▲ 민주당 일부당원, 이중투표 의혹 부천갑 서영석 후보 사퇴촉구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시갑 공천혁신을 바라는 더불어민주당 당원들 20여명이 3월 19일 오후 2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영석 예비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성명서에는 이태원 참사 술판, 선출직 공직자들의 경선 중립 준수 지침을 어긴 서영석 후보 캠프의 도-시의원들의 선거운동 사실, 가산점 허위 유포, 김경협 의원 사진을 이용한 셀프 가짜 뉴스 유포 등을 거론하였다. 

가장 큰 문제는 경선 과정에서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으로 나뉜 투표권을 무시하고, 이중투표를 주도하는 위법 행위를 조직적으로 실행에 옮긴 것으로 알려졌고, 부정행위에 어떤 주의도 주지 않고 방조한 시-도의원들에 대해 큰 실망감과 분노를 표출했다. 

반면 서영석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두 번의 치열한 경선을 치르느라 아직 선대위도 구성조차 하지 못했는데, 성명불상의 특보단장이 등장하고, 캠프가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를 생산·유포했다고 주장한다"면서 "이중투표를 주도한 위법 행위를 조직적으로 실행에 옮겼다는 허위사실까지 거리낌 없이 공공연하게 주장한다"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