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갑을병 선거구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여야는 2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공직선거법 개정안(선거구획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부천시 4개 선거구(갑·을·병·정)가 3개선거구(갑·을·병)로 축소되어 4월 10일 제22대 총선은 3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한다. 

부천시 갑선거구는 원미구 10개 동이 둘로 쪼개져 기존의 부천병과 부천정에 배치되는 형태가 됨에 따라 여야 후보들의 선거운동및 공천심사도 일대 혼선이 일게 됐다.

부천시 갑선거구는  오정구 오정동,신흥동,원종1동,원종2동,고강1동,고강본동,성곡동 등 7개동에  원미구 도당동,춘의동, 원미1동,원미2동, 심곡1동,심곡2동, 심곡3동, 등이 추가된  14개 동이 됐다. 

예비후보는 민주당 김경협,정재현,박연숙,김영태,백종훈,서영석,유정주,정은혜,서헌성,이진연, 국민의힘 이창석,정수천,송윤원,김빛나 등 이다. 현재 부천시갑은 현역의원이 민주당 김경협,서영석,유정주 3명으로 치열한 공천심사 및 경선이 될 전망이다. 

부천시 을선거구는 기존 선거구 그대로 이다.  중동,중1동,중2동,중3동,중4동,상동,상1동,상2동,상3동,약대동 등 10개 동이다.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기표,한병환,서진웅,박정산, 국민의힘 서영석,소정임,김복덕, 진보당 백현종 등이다. 설훈 의원은 민주당 탈당으로 새로운미래 후보가 될 전망이다. 

민주당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부천을 전략선거구로 의결했다고 밝힘에 다라 기존 예비후보를 제외한 당 영입인사 등 제3의 인물을 단수 공천하거나 후보자를 새로 공모해 경선을 치르게 된다. 하지만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와 재공모를 통한 경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 병선거구는 소사구 송내1동,송내2동,심곡본동,심곡본1동, 소사본동,소사본1동,괴안동,역곡3동,범박동,옥길동 등 10개 동에 원미구 소사동,역곡1동,역곡2동이 추가된 13개 동이다.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희,이건태,권정선,국민의힘 황재성,강일원,최환식,김영규,새로운미래 장덕천 등이다. 부천병 현역의원은 민주당 김상희 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