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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설훈 의원은 배기선 前의원 추천으로 부천에 둥지
" 갈 곳 없는 설훈 5선 만들어 놨더니 내 발등을 찍고,동교동 정신을 배신"
2024년 02월 28일 (수) 13:01:00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비이재명계이며 친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설훈 의원이 공천관리위원회의 ‘하위 10%’ 통보에 반발하며 2월 28일(수)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 2016년 3월 9일 설훈(오른쪽에서 두번째) 국회의원 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배기선(왼쪽) 의원이 박수를 치고 있다.설훈 의원 옆자리에 김대중 대통령 아들 김홍걸이 앉아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
 
경남 창원 출신의 설훈(1953년생) 국회의원은 배기선(1950년생) 前국회의원의 추천으로 2009년 부천원미을에 둥지를 틀었다. 설훈 의원은 배기선 前의원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셨던 비서실 출신으로 정치 선후배 사이다.
 
설훈 의원은  서울 도봉을에서 제15대,16대 국회의원을 연임했지만 17,18대에서는 공천을 받지 못했으며 배기선 전 의원 추천으로 부천원미을로  둥지를 틀면서 내리 3선을 했다.
 
설훈 의원의 탈당과 관련해  박지원 前국정원장이  26일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이낙연(72) 전 총리가 이끄는 새로운미래당으로 가지 말 것을 권했다.
 
박  前국정원장은 "설 의원은 40~50년간 김대중 총재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 민주당을 위해 일했는데 하위 10%에 됐다"면서 "김한정·설훈·이훈 다 쫓겨나 지금 민주당에서 김대중 세력은 박지원 하나 남았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10월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이낙연의 대선 경선 결과 불복으로  내홍을 겪을 때  배기선 前의원은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설훈 국회의원을 겨냥  "김대중 대통령 이름을 더럽히고 동교동 정신을 배신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배기선 전 의원은  "(서울 도봉구에서 15대,16대국회의원, 17,18대 불출마) 갈 곳 없는 동교동계 후배인 설훈에게 지역구(부천을)를 넘겨주고 (5선)국회의원 만들어 놨더니 내 발등을 찍고,동교동 정신을 배신하고 있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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