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대 총선 4선에 도전하는 김경협 국회의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부천갑 김경협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 출마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2월 2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었다.

김경협 의원은 “대한민국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면서 “경제가 추락하고, 자영업·서민·중산층의 가계는 파산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평화는 실종됐고, 한반도에는 전운이 고조되고 있으며 국가권력의 핵심요직을 장악한 정치검찰은, 오로지 야당과 언론 때려잡기에 몰두하며, 삼권분립마저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주의의 위기는 평화의 위기, 경제와 민생의 위기로 커지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 4선에 도전하는 김경협 국회의원이 부천갑출신 시도의원,지지자들과 필승을 다지고 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을 견제해야 할 국회는 무기력하기만 합니다. 권력형 부패를 척결하려던 특검법뿐만 아니라 대형참사 진상규명법, 노조법, 양곡관리법, 간호법 등 민생을 살리려던 법안마저도, 밥 먹듯이 남발하는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되고 말았다”면서 “대법원의 판결도 무시하고 법률이 아닌 시행령을 입 맛대로 변경해서 통치하는 정권, 인사청문회에서 아무리 부적격으로 밝혀져도 임명을 강행하는 폭정으로 철저히 무시당하고 짓밟히는 국회, 과연 이런 국회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며 “자괴감도 들고 고민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골든타임이 지나기 전에, 무너지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평화, 민생과 경제를 되살려야 합니다. 어렵다고 피할 수는 없다”면서 “국민과 함께, 부천 시민과 함께,더 유능하고 강력한 민주당으로 거듭 태어나 대한민국의 봄을 반드시 되찾겠다는 각오로 그동안 축적된 3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22대 총선에 다시 출마해 민주주의의 봄을 되찾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