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선에 도전하는 김상희 의원이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대한민국 73년 헌정사상 최초의 국회부의장을 지낸 4선 김상희(金相姬) 국회의원이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총선에 출마, 5선에 도전한다.

김상희 국희의원은 1월 31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나라에도 소사에도” 필요한 저 김상희가, “더 큰 정치”로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며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기자회견에는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경기도의원 김동희,김광민, 부천시의원 김주삼,최의열,송혜숙, 재부천호남향우회 총연합 유지석 회장,재부천충청향우회회장 고윤화, 김명원 전 도의원 등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 5선에 도전하는 김상희 의원 공식 기자회견

김상희 의원은 “윤석열 정권, 2년도 채 되지 않았다. 정권만 바뀌었을 뿐인데, 우리 대한민국이 위기국가로 전락했다. 민주주의는 뒷걸음치고, 국가 위상은 바닥으로 떨어졌으며, 안보위협는 심각해지고, 국민의 삶은 IMF 시절보다 더 참담해졌다”면서 “모든 실정을 前 정부 탓으로 돌려온 윤석열 정권은 민생은 내팽개치고, 오직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등 정적 죽이기와 김건희 여사 지키기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윤석열정권은 모든 정부기관을 검찰인사로 채우고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혐의, ▴양평 고속도로 특혜의혹, 그리고 어제 9번째 거부권을 행사한 ▴이태원참사 진상조사까지 한마디로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무능한 검찰독재 정권이다”면서 “이제부터는 ‘국민의 시간’으로  4월 선거는 확실한 ‘심판의 선거’가 되어 역주행하는 폭주 기관차를 선거를 통해 다시 되돌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희 의원은 “정부 여당이 두려워하는 저 김상희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의 폭정에 맞서 단호하게 싸우겠다”면서 “저는 무능한 정부를 상대로 더불어민주당 「4대강사업저지 특별위원장」,「검찰개혁 특별위원장」과 「대일굴욕외교 대책위원장」으로서 대정부 투쟁을 이끌었습니다. 이번에는 국민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든 임기단축이든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검사독재 정권의 폭주를 끝내겠다”고 선언했다.

“대한민국 3大 위기 탈출을 진두지휘하겠다”는 김상희 의원은 ▴저출생으로 비롯된 「인구위기」, ▴환경 ‧ 기후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글로벌 생존 위기」, ▴빈부격차 ‧ 차별 ‧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위기」를 ‘3大 위기’로 규정했다.

 이어 “ ‘노무현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장’과 ‘문재인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일하면서 3大 아젠다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이 있는 유일한 정치인이라고 자부한다”면서 “ 경험과 지혜로 준비되어 있는 저 김상희가 22대 국회선두에서 3大 국가과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5선에 도전하는 김상희 의원 공식 기자회견

“대의민주주의를 확립하고 국회를 개혁하겠다”는 김상희 의원은 “여성, 장애인, 노동자, 청년 등 과소대표 계층과 다양한 생각을 가진 국민들의 참여를 높여서 국회의 대표성으르 높이고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해, 「국회법」과 「정치관계법」을 개혁해서 다양한 국민들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시켜 명실공히 대의기구로서의 국회가 민주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혁신할 수 있고, 국민이 체감하는 정치 효용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소사지역의 중단없는 ‘확실한 변화’를 위한 구상으로 김상희 의원은  “22대 임기 동안 경인전철 지하화 본 사업을 착수시켜 관내 철로구간의 상부부지와 인근 블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또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을 어디에 세울 것인지 확정짓겠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원도심 정비사업도 새로운 방법으로 추진하여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12월에 도촉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제가 대표발의한 도촉법 개정안의 많은 부분이 수용되었다. ▴지구지정 면적을 확 줄이고, ▴용적율 ‧ 높이제한 등의 인센티브를 높이고, ▴여러 가지 부담금도 면제하는 등 ‘주민부담을 낮추고, 사업성을 높이는’ 대책입니다. 올해 4월말부터 시행되는 이 법에 따라, ‘지지부진’한 정비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교육, 문화, 체육, 돌봄시설도 대폭 확충해서 삶의 질을 2배로 높이겠다.

소사의 교육 환경이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다. ‘교육 때문에 떠나고 싶은 곳’에서 ‘교육을 위해 이사오고 싶은 소사’로 바뀌었다. 현재 공사 중인 미래형 중고통합학교와 같이 주민들의 의견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학교를 준비하겠다. 또한 집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체육, 돌봄 시설들을 대폭 확충하겠다. 소사주민이라는 만족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삶의 질을 2배로 높이겠다.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이 통합되어 민자로 추진하게 되었다. 현재 심사 중인 민자적격성 심사를 올해말까지 통과시키고, 22대 임기 내에 착공시키겠다. 또한 최근 추진이 발표된 GTX-D 노선이 우리지역 역곡역에서 환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