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부천갑 당협위원장 이음재 ⓒ부천타임즈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국민의힘 부천시갑 이음재 당협위원장이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음재 위원장은 제7대 경기도의원 출신이다.

이음재 위원장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견위치명(見危致命)의 정신으로 끝까지 부천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자 하였지만 지난 20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하는 어려움 겪었다”면서 “곧 다가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음재 위원장은 “큰 마음의 빚을 지고 떠나지만, 부족한 저에게 주셨던 주민분들의 사랑을 잊지 않겠다”면서 “아직도 해결해야할 많은 문제가 적재된 부천은 젊고 새로운 시각을 가진 인재가 필요합니다. 누구든 부천시갑을 이끌 인재가 와서 일할 수 있다면, 선배로써 언제든 물심양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4·10 총선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공천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한편, 현재 부천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이창석(51세) 현) 한국국방외교협회(KDDA) 차세대청소년리더협포럼회장, 정수천(65세) 전)제5대 경기도의원 등 2명이다.

부천갑 더불어민주당은 김경협 현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정재현(55세) 前부천시의원,박연숙(58세) 민주당중앙당인권위부위원장, 김영태(58세) 前CBS 기자, 백종훈(47세) 前시의원 등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