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부천지회(이하 부천예총) 제12대 지회장 선거 후보 등록이 1월 15일 오후 5시 마감됐다. 

4년 임기의 예총회장 선거는 1월 25일(목) 오후 6시 부천예총 교육실에서 실시된다.

후보는 한국국악협회 경기지회장 백운석과 前부천미협회장 고형재 후보 양자 대결이다. 선거관리위원장은 권고섭이다. 

투표권은 부천예총 8개(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연극·연예·음악) 단체별 5표로 총 40표이며 40명 대의원이 투표에 참가한다.

 승리 관건은 백운석(국악), 고형재(미술) 2명 후보 외에 후보를 배출하지 않은 문인협회(5표), 사진협회(5표), 음악협회(5표),무용협회(5표),연예협회(5표),연극협회(5표) 등 대의원 표를 누가 많이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다. 결선 투표는 없다. 단 한 표라도 많이 확보하면 당선이다.

기호 1번 백운석 후보는 공약으로 ▲부천예술인들의 자부심 예총 공간 확대, ▲시민예술프로그램 활성화,▲예총공간의 학교문화예술과 연계한 지원사업과 교육프로그램 신설▲부천예총의 Think Tank, 기획위원회 정상화를 위해 전문성강화와 젊고 활기찬 예술인 영입으로 예총사업을 설계하고 변화, ▲참신한 아이디어발굴과 다양한 공연예술 콘텐츠 개발, ▲튼튼하고 투명한 재정확충을 위한 부천예술인 후원기업 확보 등이다.

기호 2번 고형재 후보는 공약으로 ▲부천시 예술인 복지증진 조례 제정, ▲부천예총 40년사 발간, ▲예술인의날 지정및 국내외 자매도시와 교류 활성화, ▲민선8기 문화콘텐츠육성공약에 부천예총의 제안이 반영되도록 노력, ▲시민회관 리모델링시 부천예총의 의지가 관철되도록 노력, ▲도시재생사업인나 둘레길에 예술의거리 조성, 지역화폐와 연동된 예술활성돠 도모 등 이다.

한편 부천예총은 제1대 최은휴 지부장을 비롯하여 장경내(2대,3대),이상덕(4대),박효순(5대),심우섭(6대),김창섭(7대),김정환(8대,9대,10대),오은령(11대)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