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부천지역 예비후보자들 중 가장 유리한 후보는 누구일까?

더불어민주당은 권리당원 50% 여론조사 50% 합산으로 국민참여경선을 전화응답방식으로 2월 말까지  진행한다. 

주목할 만한 것은 처음 정치에 입문하는 정치신인은 20%~10% ‘가산점’을 주고, 현역의원은 평가를 통해 30% 까지 ‘감산’ 한다.

부천갑은 김경협 현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정재현 前부천시의원,박연숙 민주당중앙당인권위부위원장, 김영태 前CBS 기자, 백종훈 前시의원 등이다. 정치 신인은 박연숙,김영태 예비후보이다.

부천시을은 설훈 현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김기표 前청와대민정수석실 비서관, 한병환 前부천시의원, 서진웅 前경기도의원, 박정산 前부천시의원 등이다. 정치신인은 김기표 예비후보 한사람이다.

부천시병은 김상희 현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이건태 변호사, 권정선 前경기도의원이다. 이건태 변호사는 제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간판을 달고 전남광주 서구에 출마하여 낙선했다. 이후 21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에 입당했다. 이건태 후보는 국민의당에서 출마경력이 있어 정치신인 가산점 혜택 대상자가 아니다.

부천정은 서영석 현 국회의원 비롯하여 유정주 국회의원(현 비례), 정은혜  前20대 국회의원(비례),서헌성 前부천시의원, 이진연  前경기도의원이다. 부천오정은 모든 후보가 시도의원, 국회의원 경력이 있어 정치신인은 없다.

한편 정치신인과는 별개로 장애인 가산점으로 여론조사에서 패했으나 공천을 받은 경우도 있다.  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천오정지역 국회의원 경선 여론조사에서 김만수 후보가 92%를 얻어 84%를 얻은 서영석 후보를 약 8% 정도 앞섰다. 하지만 서영석 후보는 장애인(중증) 가산점 25%를 적용받아 105%(서영석) 대 92%(김만수), 13% 차이로 앞서서 국회의원 후보가 됐고 금배지를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