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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단비 시의원,신축 수주도서관 곳곳 외벽 타일 '뚝뚝'
외벽타일 전면교체 요구, 절차보다 시민안전이 우선
2023년 12월 08일 (금) 13:30:23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윤단비 의원 ⓒ부천타임즈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시의회 윤단비 의원(더불어민주당, 자선거구)이 부천시립수주도서관 부실공사와 관련해 부천시의 미온적인 태도를 지적하고 나섰다.

윤단비 의원은 "수주도서관은 198억을 들여 2022년 7월 개관했지만, 개관 한 달 전부터 외벽  타일 탈락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처음으로 조치를 취한건 2023년 7월. 문제가 발생한지 1년 만”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수주도서관은 총 189억 원을 들여 2020년 착공, 2022년 7월 개관하였다. 연면적 6,196㎡,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고강선사유적공원의 지역적 특성과 자연적 감성을 담은 공간디자인으로 건립되었지만, 건립 1년도 채 되기 전에 외벽타일 탈락 현상이 시작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었다. 

부천시는 해당 공사를 한 업체와 소송준비 절차를 밟고 있으며, “증거보전” 절차를 먼저 진행할 계획이다. 

 

   
▲ 2022년 7월 개관한 수주도서관 외벽 타일이 시공부실로 떨어져 있다

수주도서관의 외벽 타일 탈락현상은 개관 이전부터 시작되었다. 세 차례에 걸친 하자보수에도 불구하고 탈락된 면적은 더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신축도서관에 는 '부실공사‘라는 의심을 빗겨갈 수 없게 되었다.  

윤 의원은 1년도 채 되지 않아 타일이 떨어진 횟수와 면적이 증가되었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하자보수에도 불구하고 탈락된 면적은 더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부실시공'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윤단비 의원은 "탈락된 부분만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더 떨어질 타일들이 문제다. 증거보전을 위해 탈락된 외벽에 손도 못대고 있다. 얼른 개보수를 진행해야 하고 전체적인 외벽공사가 시급해 보인다. 설계, 시공, 감리 모두가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전하며 "우선 부천시가 나서서 외벽타일 전체를 교체하고, 추후에 업체에 금액을 청구하는 것이 맞지 않는가?"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부천시 시설공사과 측은 "시공사는 성남 소재 P 업체로 조달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라는 점에서 부천시의 선택이 아니다. 해당 업체는 부천시에는 첫 공사로 파악된다"라며 "전면부 도로변 패널의 탈락이 많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윤단비 시의원은 시설공사과의 미온적인 대처방식을 지적하며 "문제가 생긴 부적격 업체와는 계약하지 않기를 당부"하며,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이, 안전을 느낄 수 있도록 제대로 된 대응은 무엇인지 신속하고 선제적 조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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