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담 스님이 유정주 국회의원에게 세계차문화대축전 책을 선물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하동 쌍계사 영담 스님이 유정주 국회의원에게 말빚을 갚기 위해서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11월 29일(수) 오후 부천 성곡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열린 「당신을 향한 정주행, 유정주의 고백」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영담 스님은 유정주 국회의원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영담 스님은 “지난 3월 유정주 국회의원이 저하고 친분이 있는 차승재 동국대교수와 함께 찾아와 부천으로 이사 오겠다는 말을 했다. 그래서 저는 부천에 오시면 제가 도와 드릴 수 있는 것도 없는데... 그렇게 하시라고 쉽게 말을 했는데 이게 말빚이 됐다”며 첫 만남을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영담은 “지난 6월 유정주 의원 부천 사무실 개소식에는 해외출장관계로 참석 못했다. 출판기념회도 쌍계사 김장 등 여러 가지 바쁜 일로 참석을 못하게 됐다”고 이야기 하면서 쌍계사에서 개최한 세계차문화대축전을 언급하면서 출판기념회에 참석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지난 5월 쌍계사에서 세계차문화대축전을 개최했는데 유정주 의원이  참석했다. 마침 이번 세계차문화대축전 관련 책이 나와서 선물해 주기 위해 참석했다”면서 “오늘 참석한 김경협 국회의원 출판기념회에 한 번도 안 갔는데, 김 의원이 얼마나 섭섭하겠냐...김 의원에게 미안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영담은  “내 주소지는 부천 원미동(석왕사)이어서 유정주 의원에게 도움을 못 드리니 오정지역 주민들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면) 많이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용민,양이원영,이수진,양정숙, 권인숙,이원택, 홍정민 정은혜,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내년 총선에 부천을 출마예정인 김기표 전 청와대 비서관(변호사), 송수봉 부천시체육회장, 황완성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 유정주 의원이 정청래 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경협,김용민,양이원영,이수진,양정숙, 권인숙,이원택, 홍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