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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직자들의 부적절 행정감사 태도 도마에
민주당,간부 공무원들의 무성의, 의회 경시, 고압적인 태도 질타
염종현 의장 "물의를 빚은 집행부의 철저한 각성이 요구된다"
2023년 11월 21일 (화) 11:33:29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민주당,간부 공무원들의 무성의, 의회 경시, 고압적인 태도 질타/수석대변인 황대호(수원3), 이채명(안양6)․전석훈(성남3)․장윤정(안산3)․정동혁(고양3) 대변인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지난 11월 10일부터 시작된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부 상임위원회 피감 기관 간부 공무원들의 부적절한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

11월 21일 논평을 통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나타난 경기도 일부 간부 공무원들의 무성의, 의회 경시, 고압적인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황대호(수원3), 이채명(안양6)․전석훈(성남3)․장윤정(안산3)․정동혁(고양3) 대변인 등은 “몇몇 간부 공무원들은 의원들의 질의에 고함과 호통, 훈계 등으로 행정사무감사장에 있는 의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으며, 심지어는 역정을 내는 이도 있었다.”고 질타했다.

또한 “일부 상임위원회에서는 증인선서문도 제대로 준비하지 않았고, 선서문도 웃으면서 낭독하는 등 불성실하고 무성의하게 감사에 임하여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면서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핵심기능 중의 하나로 집행기관의 전반적인 사무에 대해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증하여 행정운영의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집행기관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상이나 정책적인 대안에 대해 주민의 뜻으로 겸허히 수용해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일부 공직자들이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보인 불성실하고 무성의한 태도는 의회 경시뿐 아니라 의회에 감사권을 위임해 준 도민을 무시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또한 공직자들이 행정사무감사를 엄중하게 여기지 않으면서 요식 행위로만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와 관련 “염태영 경제부지사가 이영봉 문체위 위원장을 만나서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나타난 일부 간부 공무원들의 부적절한 태도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면서 “염태영 경제부지사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이 말의 성찬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도 강하게 질타했다.
 
염의장은 "11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가 치러진 지난해에도 미흡한 자료 제출과 불성실한 답변 자세가 여러 차례 도마 위에 올랐다.. 발전된 태도는커녕 오히려 더 퇴보한 행태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 물의를 빚은 집행부의 철저한 각성이 요구된다"면서 "특히 우려되는 것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집행부의 인식이다. ‘행무월사’(行無越思·행동이 생각하는 바를 벗어나는 일이 없음)라는 말이 있다. 행정사무감사의 의미를 안일하게 여기는 마음이  불성실한 수감 태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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