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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12일 대구스타디움에 전국 각지파에서 10만명 이상의 성도들이 참석했으나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질서정연하게 행사가 치러졌다 |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지난 11월 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수료식에 10만 명 이상 성도들이 참석했음에도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없는 것에 대해 행정안전부 관계자도 놀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신천지 관계자에 의하면 "행사 당일 대구스타디움에 참석한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질서정연한 입장과 퇴장 그리고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치러진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하고 신천지 측에 안전 메뉴얼을 요청했다"면서 "신천지가 수년에 걸쳐 수료식을 진행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전해드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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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12일 대구스타디움에 전국 각지파에서 10만명 이상의 성도들이 참석했으나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질서정연하게 행사가 치러졌다 |
수료식에는 10만 명 이상의 인원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안전한 수료식'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준비했으며 외부 안전부, 내부 안전부 등 총 1만 4천명의 안전 스태프를 배치했다. 스타디움 내 화장실은 물론 이동화장실, 심지어는 고속도로 남녀 화장실에도 안전 스태프가 봉사활동을 폈다.
모든 차량에 인솔 팀장을 배치하고 스타디움 동서남북 출입구 등 구간별 안내 봉사자를 배치했다. 이 외에도 의료부스, 응급의료, 구급차 대기팀 등이 운영됐다. 지역 병원과 연계해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병원으로 이송 계획을 세웠다.
대구스타디움에 도착한 2,476대의 차량은 대구스타디움에서 1시간 15분 정도 떨어진 울산과 창녕에 버스 900여대를 분산 주차 했고 나머지 차량은 달성군과 수성구 대구스타디움과 삼성라이온즈파크 일대 등에 분산해 교통 체증을 최소화했다. 대구경찰청은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교통경찰관 등 3개 중대 250명을 현장에 배치하고 대구시, 소방서 등과 함께 교통 혼잡과 안전관리에 나섰으나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전과 질서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며 “기온 강하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구조교육 실시 및 의료진 배치 등 의료체계 구축 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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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12일 대구스타디움에 전국 각지파에서 10만명 이상의 성도들이 참석했으나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질서정연하게 행사가 치러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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