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시사의품격'에 최강욱과 함께 출연해 윤정부 비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서진웅 前국무총리 정무비서관이 유튜브 '시사의품격'에 출연해 윤석열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혁신 방안을 내놓았다.

11월 2일 오후 6시 30분 부천 안중근공원 무대에서 열린 '지금 만나러 갑니다' 프로그램에는 진보 MC 성악가 윤선희가 진행하고 최강욱 前국회의원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내년 22대 총선 부천을 선거구에 출마예정인 서진웅은  前국무총리 정무비서관, 제8대,9대 경기도의원 출신이다.
 

▲ 왼쪽부터 시사의품격 진행자 윤선희-서진웅 전 국무총리 비서관-최강욱 전 국회의원 ⓒ부천타임즈

그는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김포 등 서울 근접 도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 "국민의힘 부천당협위원장은 부천 시민의 뜻도 물어보지도 않고 '부천 시민을 서울특별시민으로‘ 라고 쓴 현수막을 거리 곳곳에 내걸었다"면서 "오늘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 60퍼센트 이상이 반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서진웅은 "윤석열 대통령은 지방균형발전을 이야기 하는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서울을 거대 도시로 몸집을 키우려 한다"고 강하게 꼬집었다.

서진웅 前정무비서관은 "2000년도 부천 상동 아파트에 입주해 지금도 같은 아파트에 20년 이상 살고 있다"고 소개 하면서 “상동에 들어오려는 실내TV경마장 입점 저지를 위한 운동을 펴면서 시민과 소통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8대,9대 도의원 시절엔 상동 전통시장 화장실,주차장,상인회 사무실, 상동 외곽순환고속도로 하부공간 체육시설 설치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소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서진웅 前정무비서관은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총선 공천과 관련하여 "3명 이상 후보가 공천에 나설 경우 현역 의원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면서 "50% 이상 지지를 받지 못하면 결선 투표를 실시하는 선거시스템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 서전웅, 유튜브 '시사의품격'에 최강욱과 함께 출연해 윤정부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