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서영석 국회의원-유정주 국회의원-정은혜 前국회의원-이진연 前경기도의원-서헌성 前청와대행정관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2024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 부천정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서는 최대의 공천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정선거구는 15대,16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최선영을 비롯하여 제17대,18대,19대,20대 원혜영, 21대 서영석 의원까지 지난 27년간 남성 의원이 민주당을 지켜왔다. 부천 오정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는 곧 당선이라는 공식이 나올 정도다. 이번엔 여성 의원의 탄생 여부도 초 관심사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초선 국회의원이 버티고 있는 부천정 선거구에 국회문화관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례대표 유정주 국회의원, 정은혜(비례대표)前국회의원, 이진연 前도의원, 서헌성 前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 등 5명이다. 

유정주 국회의원은 부천에서 애니매이션 제작사 ‘꽃다지’를 운영한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문화특별시 부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다. 자선거구(성곡동, 고강본동, 고강1동) 출신 김성용·박홍식 前부천시의원을 보좌관으로 임용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조직과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정은혜 前의원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청년비례대표로 공천 받았지만 16번을 받아 순위권(13번) 밖으로 밀려났으나 이수혁 의원이 주미대사로 발령 받고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함에 따라 의원직을 승계 받아  단 6개월 행운의 금배지를 달았다. 이후 정 前의원은 2020년 21대 공천 경선에서 탈락했다.

이진연 前경기도의원은 제6대, 7대 부천시의원을 역임하고 제10대 경기도의원을 지냈다. 2020년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에서 선정한 '제1회 올해의 의원상'을 수상했다.

서헌성 前청와대 정무수석실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은 제6.7대 부천시의원을 역임했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경선캠프에 들어가 조직을 담당하여 문재인 대통령 지방유세에 동행하기도 하는 등 맹활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