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각 곳에 파병된 장병들과 인터넷으로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국방부는 12. 23부로 국방부 인터넷 홈페이지에 해외파병 장병들의 활동상을 소개하기 위한「세계속의 한국군」메뉴를 신설하여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세계 10여개국 900여명의 장병들이 파병되어 세계평화유지에 기여하고 있지만, 장병들의 활약상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소개하고, 장병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공간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홍보 및 생동감 있는 자료 제공의 場이 부족하다는 판단아래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에 한국군의 활동상을 제대로 알려, 국가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세계속의 한국군」메뉴를 신설하였다.

 세부내용으로는 한군군의 ‘PKO’, ‘대 테러전 지원’ 활동과 관련된 각종 자료외에도 현지부대 장병들의 활동상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현지에서 온 소식’란과 파병장병들과 국민들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Love letter’란을 신설하였다. 아울러 파병장병들의 활약상을 동영상 등으로 감상할 수 있는 각종 Multimedia 자료들도 게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방부는 이번 ‘해외파병’ 소개 메뉴 신설로 파병장병들에게는 가족, 고향과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혀 근무의욕을 증진시킬 수 있고, 가족들에게는 장병들의 활동상을 실시간으로 접하게 됨으로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으로 판단, 메뉴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들에게 세계 평화유지에 기여하는 장병들의 모습을 가감없이 전달하므로써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의 군대’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 대변인실 중령 현용해 02-748-6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