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어공주>,<알라딘>의 존 머스커(John Musker) 감독이 명예공로상(Honorary Award)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부천타임즈 윤철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인어공주>,<알라딘>의 존 머스커(John Musker) 감독이 10월 20일(금) 오후 경기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열린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 개막식에서 명예공로상(Honorary Award)을 수상했다.

명예공로상은 애니메이션 장르의 발전과 그 예술에 업적을 남긴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인어공주>,<알라딘>의 존 머스커(John Musker) 감독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윤철 기자

존 머스커 감독은 1981년 월트디즈니애니메이션스튜디오에서 애니메이터로 시작,  <인어공주>(1989), <알라딘>(1992), <헤라클레스>(1997), <보물성>(2002), <공주와 개구리>(2009) 그리고 <모아나>(2016) 등을 만들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최고의 감독으로 손꼽힌다.

2012년 BIAF 심사위원장으로 처음 방한한 존 머스커 감독은 김상진, 이민규, 이현민 등 디즈니 한국인 애니메이터와 작업하였다.

올해는 핸드 드로잉으로 완성한 그의 단편 <나는 힙>이 BIAF2023에서 국제경쟁 단편 부문에 선정되어 한국 관객을 만난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BIAF2023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 조용익 부천시장이 인어공주·알라딘 존 머스커 감독에게 명예공로상을 시상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윤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