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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 문화예술대상 받는 소설가 박희주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제1회 부천시 문화예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희주(65) 소설가가 10월 5일 부천잔디광장에서 열린 부천시승격 50주년 기념식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으로부터 시상패를 받고 있다.
박희주 작가는 30여 년간 부천에 살면서 10여 권의 시와 소설집을 출간했다. 중편소설 「13월의 여인」으로 제46회 한국소설문학상을, 소설집 「절벽과 절벽 사이를 흐르는」으로 제8회 박종화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 회장, 문학창의도시 운영위원, 부천 디아스포라문학상 운영위원을 역임하면서 부천 문학과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부천시 문화예술대상은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문화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며, 1983년부터 12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 역사를 지닌 상이다.
올해 5월 관련 조례인 ‘부천시 문화예술 진흥 조례’를 개정해 격년으로 7개 부문을 별도 선정하던 방식을 매년 1명씩 선정으로 개선해 상의 권위와 품격을 높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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