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현역 국회의원및 내년 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내건 현수막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민심을 잡으려는 부천지역 정치인들의 현수막이 부천시내 곳곳에 걸렸다.

부천갑 민주당 김경협 부천갑 국회의원은 "윤석열 폭정저지 국민엔 핵오염수,처가엔 고속도로"를 내걸었다. 

이음재 국민의힘 부천갑 당협위원장은"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석 보내세요","이재명 대표님! 구속은 피해도 처벌은 피할 수 없습니다"라는 정치적 메시지를 내걸었다.
 
부천갑 출마를 준비 중인 정재현  前부천시의원은 "최고의 (추석)선물은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기각 입니다", "민주주의와 부천은 정재현이 지키겠습니다"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내걸었다.

부천을 민주당 설훈 국회의원은 "윤정권이 삭감한 지역사랑 상품권 예산 민주당이 살리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부천을 국민의힘 서영석 당협위원장은 "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석 보내세요"를 내걸었다.

부천을 국민의힘 소정임 변호사는"풍성한 한가위 즐거운 명절 되십시오"를 내걸었다.

민주당 박정산 前부천시의원은 "편안한 한가위 명절 보내세요"를 내걸었다.

민주당 김기표  前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변호사)은 "즐거운 한가위 보내는 꿀팁!!! 서로사랑하기, 표현하고 실천하기"를 내걸었다.

민주당 서진웅  前국무총리 비서관은 "민생과 경제 발로 뛰며 챙기겠습니다"를 내걸었다.

부천병 민주당 김상희 국회의원은 "윤정권이 삭감한 1조원 일자리 예산 증액"을 내걸었다.

국민의힘 부천병 최환식 당협위원장은 "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석 보내세요","이재명 대표님!구속은 피해도 처벌은 피할 수 없습니다"를 내걸었다.

민주당 부천정 서영석 국회의원은 "안전한 대한민국 행복한 오정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윤석열 폭정저지 민생회생 민주수호"를 내걸었다.

부천정에서 출마 준비 중인 민주당 비례대표 유정주 의원은 "정을 주는 따뜻한 한가위 되세요 사랑합니다","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를 내걸었다.

국민의힘 부천정 송윤원 당협위원장은 "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석 보내세요"를 내걸었다.

한편 정치현수막 게첩관련 유정주 국회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왜 현수막을 걸지 않느냐고 여쭤보는 동네 분들이 많아서요. 늘 있는 일이지만 한가위 현수막만은 며칠이라도 버티기를 기원했습니다. 그나마 어제 늦게 건 현수막 ... 오늘 오전 다 떼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렇게라도 마음 전합니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유정주 의원 현수막 철거와 관련하여 28일 오후 기자가 직접 원종동,성곡동 일대를 돌아본 결과 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 국민의힘 송윤원 당협위원장 현수막은 철거되지 않고 그대로 걸려있어 현수막 단속에 오정동행정복지센터 가로정비팀의 편파성이 있는 것으로 의심이 갔다. 오정동행정복지센터에 확인 해보려고 했지만 추석연휴기간이라 확인이 불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