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산업클러스터 활성화 토론회엣 발제하는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장 ⓒ부천타임즈 윤철 기자

[부천타임즈:윤철 기자]  웹툰 만화의 성지인 부천에서 9월 14일(목) 제 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이하 BICOF)가 시작됐다.

15일(금) 있을 개막식을 앞두고 첫날부터 행사장은 여러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만화와 웹툰에 관심 있는 사람들로 분주했다.

팬데믹 시대의 거리두기에서 잃어버린 온기를 되찾아보고자 `만화, 마음을 열다.`라는 슬로건을 두고 14일 부터 17일 까지 4일간의 행사가 시작 됐다.

올해는 영상문화진흥원의 지하 1~2층 주차장을 행사장으로 운영하여 우천 시에도 영향 없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이했다.

▲ K-Comics수료생 웹툰PD 취업상담회` 상담중인 이코믹스 관계자와 취준생 ⓒ부천타임즈 윤철 기자

지하 2층에 기업들의 상담 부스가 마련돼 학생들과 1대 1 미팅이, 진흥원 3층 회의실 등에서도 K-Comice 수료생의 PD 취업 상담이 이뤄지고 있었고, 한옥마을 ‘도담도담’에서도 시니어 및 중장년 경력 단절 작가들의 재기를 위한 웹툰 시니어 멘토링 지원사업의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리고 있었다. 관련 기업의 전문가들에게 웹툰 창작 능력 개발 및 디지털 재교육을 지원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 한켠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네이버 웹툰 <중증외상센터 – 골든아워>를 연재한 홍비치라 작가의 ‘만화웝툰창작 아이디어 발상 특강’이 꽉찬 객석으로 많은 관심속에 진행되었다.

어느 문화관광연구원의 말대로 작가 양성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구축된 인프라를 잘 활용해 산업적으로 활성화 시키고 키우는 것이 이제 부천이 해야 할 일이란 말에 공감한다. 

웹툰시장이 날이 갈 수록 그 규모가 커지고 있고 해외시장에서도 K웹툰으로 산업적 가치가 크다. 그에 맞춰 부천국제만화축제가 담당해야 할 몫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 `만화웹툰대학생&기업 1대1 매칭 상담중 ⓒ부천타임즈 윤철 기자

▲ 부천만화산업클러스터 활성화 토론회, 발제자와 모더레이터,토론자 ⓒ부천타임즈 윤철 기자

▲ 부천만화산업클러스터 활성화 토론회에서 발제중인 이미정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클러스터 조성팀장 ⓒ부천타임즈 윤철 기자

▲ 웹툰 시니어 멘토링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북큐브네트웍스 김태원 이사가 시니어 작가와 상담중이다 ⓒ부천타임즈 윤철 기자

▲ 네이버 웹툰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를 연재한 홍비치라 작가의 만화웹툰창작 아이디어 발상 특강 ⓒ부천타임즈 윤철 기자

▲ 만화웹툰대학생&기업 1대1 매칭부스 ⓒ부천타임즈 윤철 기자

▲ 모더레이터 홍익대학교 고정민 교수

▲ 웹툰 시니어 멘토링 비즈니스 상담회

▲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양지훈 연구원

▲ Singing-BICOF 만화.웹툰원작 창작음악제 에서 인사말하는 조관제 이사장 ⓒ부천타임즈 윤철 기자

▲ ‘청년장애인웹툰아카데미’ 캐릭터 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 우수작품상 시상식

▲ 지역클러스터를 통한 창작자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