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기표 변호사-김광민 변호사(도의원)-장덕천 변호사(전부천시장)-이건태 변호사 ⓒ부천타임즈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기표 ,김광민,장덕천,이건태 변호사(정치인)가 민주당 인사들의 변호와 소송 대리를 맡고 있어 화제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천을 출마를 준비 중인 김기표(51) 전 청와대 반부패 비사관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된 김용(57)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변호를 맡고 있다. 

법무법인 ‘한빛’ 대표 변호사 김기표는 고향이 전남 보성 출신으로 부천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를 했다. 사법연수원 30기, 서울동부지검과 광주지검 순천지청,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을 거쳐 서울중앙지법 특수1부 수석검사를 지낸 특수통으로 활동했다. 

김광민(43)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 부천 5선거구 출신 도의원이다.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변호를 맡고 있다.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졸업(법학전문석사),한국기술교육대학교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인력경영 박사과정 수료.(전)부천시고문변호사, 법률사무소 ‘사람사이’ 대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내년 총선에서 부천병(소사) 출마 예정인 장덕천(58) 변호사는 전 부천시장 출신으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민사소송관련 소송대리업무를 맡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자신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연관성을 주장한 유튜버  '시사건건' 운영자 정 모 씨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고 경찰에 고소하고 장덕천 변호사를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했다. 

장덕천 변호사는 중경고등학교,서울대학교사회과학대학(학사), 원광대학교 법과대학(법학학사),제22대 경기도 부천시장, 제45회 사법시험 합격, 제35기 사법연수원 수료, 법무법인 수어 대표변호사

부천병(소사) 출마를 준비 중인 이건태(57) 변호사는 이재명 대표의 복심으로 꼽히고 있는 정진상 전 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의 변호를 맡고 있다

이건태 변호사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19기로 정보통신부 1대 법률자문관, 법무부 법무심의관, 서울중앙지검 형사제2부장검사, 제주지검·울산지검 차장검사, 인천지검 제1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 검찰 요직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