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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목일신'탄생,모수현-정유준
목일신캠프백일장,초등생 20여명 입상 장학금 수상
2023년 08월 06일 (일) 07:40:34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제1회 목일신캠프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학부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년 목일신을 찾습니다" <제1회 목일신캠프백일장>  영예의 대상(소년목일신상)은 동곡초등학교 2년 모수현 학생과 고양 향동초등학교 4년 정유준 학생이 각각 차지해 장학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제1회 목일신캠프백일장>은 아동문학가 은성 목일신 선생 탄생 110주년을 맞이하여 선생의 문학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문학적 소양을 가진 ‘소년 목일신’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이 주최했다.

'소년 목일신을 찾습니다'란 문구는 소년과 소녀를 포함하는 넓은 의미로, 항일운동을 하다가 돌아가신 목일신의 아버지(독립운동가 목치숙)를 보며 우리말과 우리글이 가진 아름다움을 담아 시를 짓고, 이것이 노래가 되어 민족혼을 일깨우겠다는 당찬 포부를 지녔던 소년 목일신을 기리며, 시대는 다르지만 오늘날 우리 어린이들도 나라사랑의 마음을 새기자는 뜻을 담고 있다.

8월 5일 경기도 부천 별빛마루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백일장에는 양재수 이사장을 비롯하여 부천문인협회 최숙미 회장, 박희주 전회장, 화가 이윤선 등 문화예술인, 학부모, 프랑스에서 집필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목수정(목일신선생 차녀) 등이 참석했다.

별(정유준:향동초등학교 4년)
볼 수 있는 별
볼 수 없는 별
반짝반짝한 별
반짝반짝 하지 않은 별
가장 빛나는 별은?
내 마음 별

 

별(모수현:동곡초등학교 2년) 
오늘도 하늘에서 구슬을



떨어트리네
일부로 떨어트린걸 까?
모르고 떨어트린걸 까?
어두운 하늘에 무지개 구슬이 있네

   
▲ 제1회 목일신캠프 소년목일신상(장학금 각 100만원) 정유준, 모수현 학생이 양재수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입선(장학금 10만원)▲장재영(옥천 증약초 대정분교5년)▲권예중(채러티크리스천초4년)▲이성언(옥천 증악초 대정분교5년)▲방소율(부천부안초1년)▲이지아(부천부안초1년)▲박소현(옥천증약초등대정분교2년)

장려상(장학금 20만원)▲김로아(채러티크리스천초4년)▲정지홍(안양삼봉초6년)▲최지유(서울압구정초5년)▲권연아(서울대모초등학교3년)▲김윤솔(옥길산들초2년)▲박지오(서원초3년)

우수상(장학금 30만원)▲서현경(서울성서초6년)▲이서현(채러티크리스천초4년)▲김라엘(채러티크리스천초6년)▲김하온(평택배다리초3년)▲이연준(부천일신초2년)▲최아윤(김포 솔터초2년)

   
▲ 제1회목일신캠프백일장 수상자 20명이 양재수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임희종 전 전주 신흥고등학교 교장은 축사를 통해  "목일신 선생님은 전주 신흥고등학교 재학시절 항일운동으로 구속되어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이같은 맥락에서 목일신 선생님의 정신은 아이들을 사랑할 뿐만 아니라 우리 말과 글 그리고 나라를 몹시도 사랑하신 그 정신의 맥이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을 통해  계속 이어지고 있어 너무나 기쁘다.  목일신 선생님의 정신이 신흥고등학교 120년사에 기록되어 계속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년목일신을 통해 대한민국에 많은 작가들이 배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재수 이사장은 " 소년목일신백일장을 통해 소년 목일신을  배출하는 것이 목일신 선생님이 가장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목일신 선생님은 스스로 '숨어 있는 별(은성:隱星)'이 되신 분이다. 백일장을 통해 선생님의 문학정신과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목일신문화재단을 통해서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 제1회목일신캠프백일장 목수정 작가 특별 초정 강연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날 프랑스에서 문학활동을 하고 있는 목수정 작가는 "교육을 통해본 프랑스 문학의 지평"특별 강연을 통해 정답이 아니라 '다양성'을 추구하는 프랑스 교육을 소개했다. 

한편 독립운동가 목치숙의 아들인 목일신(睦一信/1913년 1월18일 ~1986년 10월12일)은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에 우리말과 우리글이 가진 아름다움을 실어 동심으로 시를 짓고 이것이 노래가 되어 민족혼을 일깨우는 삶을 보여주시면 평생을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자로 살아왔다. 

목일신은 초등학교 5학년 재학 중 동시 <자전거>를 작사하였고 <누가누가 잠자나>,<자장가>,<비눗방울>,<아롱다롱 나비야>등 400여 편의 동시와 문학작품을 남겼다. 목일신 선생은 1986년 작고하기 까지 26년 동안 부천에 거주하면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사장(1978~1986년).한국아동문학가협회 부회장(1978~1986년)을 지냈다.

부천에는 목일신 노래비(중앙공원, 범박동 현대아파트)와 선생의 이름을 딴 일신초등학교, 일신중학교, 심곡천 목일신교, 괴안동 목일신공원 등이 있다. 전남 고흥에도 목일신 노래비가 있으며 매년 목일신동요제가 개최되고 있다.

   
▲ 제1회목일신캠프백일장 입선 수상학생(장학금 10만원)ⓒ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제1회목일신캠프백일장 장려상 수상 학생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제1회목일신캠프백일장 우수상 수상 학생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관련기사
· 목일신문화재단,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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