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유정주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정청래 최고위원 등 내빈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정(오정구) 선거구에서 최초로 선출직 국회의원이 탄생할까?

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인 유정주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내년 4월에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6월 10일 오후 3시 부천시 원종동 228-8 현대빌딩 3증에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부천 오정구는 15대,16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최선영을 비롯하여 제17대,18대,19대,20대 원혜영, 21대 서영석 의원까지 지난 27년간 남성의원이 민주당을 지켜왔다. 유정주 국회의원 사무실 개소식은 사실상 내년 총선 출사표나 다름이 없다.

현재 부천정 선거구는 서영석 국회의원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 경선에서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부천 오정출신 비례대표 의원은 민주당 한영애 국회의원과 ,정은혜 전의원이 있다. 정은혜 전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경선에서 패한바 있다.

▲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유정주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개그맨 서승만의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박찬대, 서영교, 장경태 최고위원,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김상희,김경협,서영석,이수진, 박주민,홍영표,박찬대,이재정, 양이원영, 최강욱, 등 국회의원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유정주 의원의 부친 유성웅 님, 모친 정복남 님을 비롯하여 평소 유정주의원과 교류해 온 100여 명의 부천 시민들이 개소식에 참석했다. 불가피하게 개소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함세웅 신부와 김만수 전 부천시장, 영담스님 등은 영상 축사로 개소식을 축했다.

▲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유정주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정청래 최고위원 등 내빈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예총 오은령 회장, 강병일 전 부천시의회 의장, 김광민 도의원,정재현 전 부천시의원, 송수봉 부천시체육회장, 유정주 의원과 깊은 인연을 맺어 온 문화예술계 인사 김준권 한국문화예술네트워크 이사장, 이동연 문화연대 대표, 오재록 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 김영진 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이승정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 방지영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이사장, 차승재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 윤제균 한국영화감독조합 대표, 남요원 전 청와대 문화비서관, 정윤희 블랙리스트이후(준) 위원장, 홍성호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회장, 오성윤 <마당을 나온 암탉> 애니메이션 감독, 원수연 만화가, 고민정 재밌는 재단 이사장, 신성우 뮤지컬 배우, 김진수 개그맨, 양재선 작사가 등이 대거 참석했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유정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부천은 애니매이션 제작사 ‘꽃다지’를 운영한 특별한 곳”이라며 “제가 가장 힘들 때 곁을 내어준 곳 인만큼 이제 부천에 그 신세를 갚아나가기 위해 부천사무소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 의원은 “저에게 성장의 고향이고 삶의 터전인 부천의 성장을 위해 정주행하겠다.”고 밝혔다.

▲ 정청래 최고위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참석한 내빈들은 입을 모아 “영화,만화,애니메이션 국제축제가 열리는 문화도시 부천에 문화예술전문 정치인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가장 적합한 인물이 유정주”라고 강력 추천했다.

▲ 대한노인회 오정지회 김준회 회장(전 제6대 경기도의원)ⓒ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특히 대한노인회 오정지회 김준회 회장(전 제6대 경기도의원)은 “나는 정통 보수다. 나이는 84세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 민주당 유정주 의원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사실을 보수들이 알면 놀랄 것이다. 한나라당 시절 경기도의원을 했다. 유정주 의원이 노인회 사무실을 찾아와 인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훌륭한 인물임을 알고 이 자리에 왔다. 오정노인회 회원이 3천여 명이다”라고 우회적으로 유정주 의원 지지를 표명했다.

▲ 유정주 의원의 모친 정복남 여사가 딸 유정주에게 자필로 쓴 편지를 읽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유정주 의원의 모친 정복남 여사는 딸 유정주에게 자필로 쓴 편지를 읽었다.

정 여사는 “정주는 태어날 때 2,7키로의 허약한 신체로 조산했다. 몸이 약해서 각종 예방주사도 제대로 접종하지 못했다”면서 “학교에 들어가서는 학업보다는 상상에 의한 그림 그리기, 글쓰기에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소개했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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