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인의 날 기념 제22회 부천다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참석 내빈들이 화합과 희망의 종이 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부천타임즈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5월 14일 세계인의 날 기념 제22회 부천다문화축제가 코로나 엔데믹 이후 대면으로 부천 북부역 마루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부천시 50주년 우리도 함께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부천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주민과 내국인이 함께 어울려 화합의 장을 펼치는 축제로 진행되었다.

▲ 세계인의 날 기념 제22회 부천다문화축제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손가락하트를 그리고 있다 ⓒ부천타임즈

이번 제22회 부천다문화축제에서는 태국, 필리핀, 몽골,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한국,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일본, 중국, 페루 12개 국가와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원미경찰서, 소사경찰서, 오정경찰서, 디딤병원, 부천동주민자치회, 경기도일자리재단,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경기서부하나센터, 부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어게인, 햇살상인협동조합, 부천아이쿱생협, 국제로타리3690지구 부천 1⋅2⋅3지역 로타리 클럽 부천시 관내 유관기관, 단체가 참여했으며, 외국인주민 노래자랑, 국가별 전통 공연, 축하공연 등 각종 무대 행사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 세계인의 날 기념 제22회 부천다문화축제ⓒ부천타임즈

특히 세계음식⋅문화 체험, 세계전통의상 포토존,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나비 접기, 캐리커처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외국인주민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내⋅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손인환 센터장은 “세계인의 날 기념 부천다문화축제가 작년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 올해는 부천 북부역 마루광장에서 대면으로 개최되어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과 내⋅외국인 주민들의 얼굴을 보며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더 풍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앞으로도 외국인주민들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다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세계인의 날 기념 제22회 부천다문화축제ⓒ부천타임즈

 『제16회 세계인의날 기념 제22회 부천다문화축제』는 서로의 벽을 허물어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의미인, 무지개 색깔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화합의 퍼포먼스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 세계인의 날 기념 제22회 부천다문화축제에서 디딤병원 김영철 총괄본부장이 표창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 세계인의 날 기념 제22회 부천다문화축제ⓒ부천타임즈

▲ 세계인의 날 기념 제22회 부천다문화축제ⓒ부천타임즈

▲ 세계인의 날 기념 제22회 부천다문화축제ⓒ부천타임즈

▲ 세계인의 날 기념 제22회 부천다문화축제ⓒ부천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