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최근  비행소년을 위한 지능․적성검사 및 재비행 예측프로그램을 개발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에 개발한 지능․적성검사와 재비행 예측프로그램은 지난 99년 개발한 특수인성검사에 이어 법무부가 자체 연구진을 활용하여 2년여 연구 끝에 개발해 낸 것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비행소년과 일반학생 등 총1만9804명을 표집하여 능력과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 검사도구의 한계점인 편중된 표집으로 인한 대표성 결여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최신 통계기법인 ‘DataMining'을 비행청소년의 재비행예측에 적용하여 재비행예측과 관련된 선행연구들의 한계점을 개선함으로써 비행소년의 재비행여부는 물론, 재비행기간, 상습성 등을 종합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연구라는 평을 받고 있다.

법무부는 이번 연구결과를 지난 1999년 개발․활용중인 ‘특수인성검사’와 함께 비행성 진단을 위한 종합 배터리를 구축, 소년보호교육기관에서 상용화하고, 보호관찰 대상자 등 문제 청소년을 교육․처우하는 많은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소년1과 :02-503-7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