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김 태곤) 는 12월 15일 오전  7시41분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3동 155-31번지 빌라 옥상난간을 붙잡고 자살소동을 벌이다가 5층 아래로 투신한 김00(여 36세)를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가 안전하게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자살소동을 일으켰던 김00는 평소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이혼녀로 밝혀졌는데 신병을 비관하여 자살소동을 벌인 것으로 추정된다.

긴급출동한 부천소방서 119구조대는 에어매트 및 구조매트리스, 인력식 에어매트 등을 설치하여 위해방지에 나섰으며 요구조자 김00가 친, 인척들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5층 옥상에서 투신하였으나 119구조대가 인력식 에어매트로 안전하게 구조하여 부근 성가병원으로 이송조치 하였다.

이날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90만 부천시민의 안전 지키미 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최 정예 대원들로 구성된 구조대로써 올해 들어서 만도 12월 15일 현재 2,152건 출동에 구조인원만도 774명에 이르는 부천시민들의 훌륭한 공유재산이다.

김태곤 부천소방서장은 “90만 부천시민의 안전 지키미로써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119구조대의 노고를 치하 한다”고 밝히고, “이 같은 중요한 인명을 구조하는 구조대를 문을 따달라는 등의 사소한 일로 부르는 것 등을 자제해 주실 것”을 시민들께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