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부천정 서영석 국회의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워크숍에서 당원들과 술자리 논란을 빗은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워크숍) 출발 이후 당의 지침을 받았다"고 변명했다.

국민 애도기간에 각종 정치행사 금지 및 취소 지침을 당으로부터 받았다면 버스를 타고 가는 길이라도 유턴해서 돌아와야 했었다. 워크숍을 취소할 수 없었던 사유라도 있었다면 술자리를 만들지 말아야 했다. 

하지만 서영석 의원은 워크숍 현장에서 소주와 맥주를 나눠 마신 뒤 이어  포천의 한 식당으로 이동해서도 식사를 하며 음주를 했다. 국민적 감정으로 볼 때 도저히 용서받지 못할 행동이다. 

이태원 핼로윈 참사와 관련하여 유럽출장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출장 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귀국했다. 

한편 김만수 前부천시장은  2013년 프랑스에서 열린 제46회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 참석했다가 부천에 내린 폭설로 제설 작업에 참여했던 J모 공직자가 중상을 당했다는 급보를  듣고 일정을 취소하고 바로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