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04년도 겨울철 설해예방대책을 수립하고 갑작스런 폭설로 인한 교통장애 발생과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는 올해설해대책은 초기 제설작업 , 제설작업 분담제, 취역지점 및 취약시간대 중점관리, 시민참여 총력 제설, 시민 홍보 활동강화를 중점추진방향으로 설정 폭설로 인한 피해 및 도로결빙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여 위험과 재난으로부터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교통소통 원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겨울철 설해예방대책에 총력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경인로,중동대로,계남큰길등 주요간선도로 22개노선과 취약지점 35개 지점 44개소, 보도육교 5개소, 이면도로의 고지대, 고갯길등 취약지역을 제설작업 대상지역으로 설정하고 강설확률 60%이상 예보시 염화칼슘 살포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간선도로 및 취약지 제설작업은 민간위탁을 통해 실시하고, 보조간선도로는  구청 제설작업반, 이면도로는 각 기관별 담당동 책임제와 동사무소 민간 위탁용역을 통해 제설하는 제설작업 분담제를 시행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무원 1,799명, 제설인부 279명 기타 18,385명의 제설작업인력과 제설장비 54대, 트럭 2대, 기타 71대와 염화칼슘 23,980포, 소금 7,532포,X-741,454포 모래 538㎥의 인력,장비,자재를 확보해 놓고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 전체 286개소에 제설함을 설치하고 동사무소 및 설해 취약지등에 제설자재 사전배치하고 이면도로의 고지대, 고갯길 등 취약지역에는 통. 반장을 통한 「염화칼슘보관하는집」을 33개소 운영 눈이 내리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소방서, 군부대,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시민불편사항을 접수받아 신속하게 출동 불편사항을 조기에 해소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관련문의:시청도로과 320-2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