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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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 상3동 라일락 서해아파트 단지 내 주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실내 <만남의 광장>이  4일(토) 오후 5시 문을 열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 29동 1층에 50여평의 규모로 꾸며진 만남의 광장에는 독서실, 바둑교실, 휴게실 등을 갖추었는데 고은아(석천초.3년)양은 “멀리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친구를 만나고 만화를 볼 수 있게 되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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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서해아파트 입주자 대표회 권용일 회장은 “아동들을 위한 더 많은 책을 확보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컴퓨터 교실을 열어 교육과 커뮤니티를 위한 만남의 광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만남의 광장 개소식에는 이순자, 정국섭 등 서해아파트 부녀회, 노인회 임원들과 이범덕,조귀동,오명숙,박노학,황선모,최상우,김돈기 등 인근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 임원들이 참석해 축하 케익을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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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일락 서해아파트 만남의 광장으로 오세요 ⓒ부천타임즈

2002년 상반기 입주를 마친 부천시 원미구 상3동 라일락 서해아파트는 4백54가구의 중형 단지로 전가구를 남향 "ㅡ"자형으로 배치하고 14층에서 22층까지 동별  높이에 변화를 준 스카이라인 통풍과 채광 등이 탁월한 아파트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 바둑교실 ⓒ부천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