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에서는 시흥시계와 연접한 소사고등  학교 담장구간과 소사로에 폭 5.7m, 연장 117m의 녹지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오는 12월 8일 준공을 기다리고 있다

이 지역은 무궁화가 차폐 식재되어 있었으나 쓰레기의 불법투기가 성행하고 행인들의 노상방뇨 등으로 민원이 빈발하는 등 도시경관을 저해하여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79,723천원의 예산을 투입 착공하여 은행나무, 스트로브 잣나무 등 3,124본의 수목을 식재하였으며 자연석과 잔디등으로 마감하여 시계지역 차별화 하였다

지난 11월 5일 착공한 소사로 시계지역 녹지대 정비사업 준공으로 쓰레기 상습투기로 인한 도시경관의 훼손을 방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소사로를 통과하는 많은 운전자들에게 푸르고 쾌적한 부천시의 도시 이미지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이 지역 풍림아파트에 13년째 거주하고 있는 김(남, 48세)모씨는 “걸어서 춭․퇴근을 하느라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데 주민들 인식부족에 따른 쓰레기 무단투기 및 노상방뇨에 따른 악취 발생 등으로 도시미관이 저해 되었는데 이렇게 자연과 조화된 녹지대를 새롭게 단장해 주시니 구정에 고맙고 감사할 뿐"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