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시 공무원으로 25년 근무 하면서 행정사무관으로 퇴직해 정치의 길에 나선 김주삼(59세) 부천시의원이  「꿈이 넘실대는 소사」 제목의 책을 펴내고 1월 22일 소사마을역사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주삼 의원은 부천시 사선거구(소사본동,소사본3동)출신 시의원이다. 

김주삼 의원은 "초선시의원으로 하고 싶은 일이 많았다. 시의회가 열리지 않은 날은 매일 지역주민을 만났다. 많은 대화 속에서 지역발전과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이런것들을 정책에 반영하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수시로 찾아오는 민원을 풀어가기 위해 시청 여러 부서를 방문하고 설득하면서 삶의 일상을 의정활동으로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열심히 일한만큼 성과도 컸다"면서 "공영주차장을 두 개를 만들고 편백나무 숲도 만들었다. 옛 소사구청 인근 슬럼화 표본이던 삼양홀딩스도 수영장과 도서관을 유치하면서 인근 아파트와 함께 신도시처럼 변모할 준비를 마치고 힘차게 출발선을 떠난다"고 이야기 했다.

▲출판기념회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 책은 ▲제1부 꿈이 넘실대는 소사▲제2부 김주삼의 민원24시▲제3부 사진으로 보는 지역 활동▲제4부 언론이 보는 김주삼▲제5부 주님이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제6부 우리 동네 시의원 김주삼 등으로 구성됐다.

등주교회 담임목사 백성현은 "비전과 리더십을 갖춘 시의원",서울신학대학교 총장 황덕형은 "언제나 응원하고 싶은 시의원",범안동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유명희는 "우리 동네 하이패스 의원님", 삼양홀딩스개발 비상대책위원장 이영수는 "소사본동 많은 젊은이들이 ‘형님’이라 부른다" 등 김주삼 의원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부천시의회 강병일 의장, 부천예총 오은령 회장,부천문화원 사무국장 출신 최의열 서양화가와 포즈를 취한 김주삼 의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주삼 의원은 "부천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해 오면서 직무와 관련하여 정치인과 협력하여 접촉은 했지만 정치를 직접 하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행정과는 큰 차이가 났다"고 밝히면서 "행정을 하는 공무원은 안정된 직업을 지고 규정에 의해 일을 한다. 군사문화로 시작된 일반행정은 과거 부당한 상급자의 지시를 묵묵히 수행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부당한 일을 시키지도 받아들이지도 않으면서 비교적 자유로운 직업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 김주삼 의원이 부천시의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지방자치시대 기초 정치인으로 일하지만 정치를 성공의 목표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는 김주삼 의원은 무슨 일이든 열정을 다해 준비하고 이루어 나가되 준비하지 않은 것을 내세우거나 나의 만족을 위해 달려가지 않을 것이다"고 다짐하고 있다. 

▲조용익 변호ㅅ, 서영석 국회의원과 포즈를 취한 김주삼 의원ⓒ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정치인 습성에 빠지지 않고  '나를 지키는 것'이 하나의 목표가 됐다"는 김주삼 의원은 "소사와 부천을 위해 그리고 그리스도 정신을 세우기 위해 일할 것이며 언제까지나 맑은 물처럼 청정 정치인으로 시민의 행복을 만들어 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석사)▪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졸업▪부천시의회(의원)▪제8대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위원장(후반기)▪제19대 문재인대통령후보 조직특보(전)▪부천시장 비서실(전)▪부천시공무원 25년 근무(행정사무관 퇴직)▪부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전)▪경인전철지하화추진위원회 사무국장(전)▪아가페 사랑봉사단 회장(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 자문위원▪부천시 호남향우회 상임부회장▪삼양홀딩스 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소사초등학교 운영위원장(전)▪2008년 경기도지사 표창▪2012년 부천시장 표창 ▪2013년 국무총리 표창

김성용 부천시의원, 서영석 국회의원과 포즈를 취한 김주삼 의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