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김준종 사무국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엄용훈 사무국장 후임에 김준종(56) 전 평창국제영화제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김준종 신임 사무국장은 지난  2013년 7월  제17회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장으로 취임하여 2016년 제20회 영화제까지 5년간 근무했다. 2022년도 제26회 영화제를  앞두고 5년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종교학을 전공한 김준종 사무국장은 1990년 박광수 감독의 <베를린 리포트> 제작에 참여하면서 영화계에 입문했다. 2010년 <맨발의꿈>으로 대종상 기획상을 수상한 그는 생활의발견(2002),키스할까요(1998), 베이비세일(1997),박봉곤 가출사건(1996) 등에서  기획, 프로듀서, 제작실장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