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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포토] BIAF2021에서 명예공로상 수상하는 융헤넨 감독
2021년 10월 23일 (토) 04:21:04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덕천 부천시장에 융헤넨 감독에게 명예공로상을 시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1971년 벨기에로 입양된 한국계 벨기에 그래픽 노블 작가 융헤넨(Jung Henin) 감독이 22일 밤 경기도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열린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1)」 개막식에서 장덕천 부천시장으로부터 '명예공로상(BIAF Honorary Award)'을 받고 있다.

   
▲ 장덕천 부천시장에 융헤넨 감독에게 명예공로상을 시상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명예공로상(BIAF Honorary Award)'은 애니메이션 장르의 발전과 예술성 확립에 업적을 남긴 인물에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올해는 BIAF가 한국-벨기에 수교 120주년 기념 공식행사로 선정되어 한국과 벨기에를 잇는 융 헤넨 감독의 수상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융 헤넨 감독의 <피부색깔=꿀색'>은 5살 때 한국에서  벨기에로 입양된 한국인 '전정식' 자전적 스토리 담은 책이다.

융 헤넨 감독은 수상소감을 통해 "해외에 있는 한국인 입양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융 헤넨 감독은 그래픽 노블 <요수다>(1991)로 데뷔했고, 프랑스 문화권에서 여러 만화 작품을 출간했다. 입양아로서 상처 많던 성장기를 회상하며 그린 동명의 만화를 옮긴 장편 애니메이션 <피부색깔=꿀색>(2012)은 BIAF2013 개막작 선정 등 전 세계 80개 영화제에 초청됐다.

또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관객상과 유니세프상, 자그레브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대상과 관객상 등 23개의 상을 수상했으며,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 예비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피부색깔=꿀색>의 한국 개봉 당시엔 봉준호 감독이 융 헤넨 감독의 팬을 자처해 개봉 기념 영상 메시지와 함께, 감독을 직접 찾아 특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BIAF2021은 10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5일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과 CGV부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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