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 가속화 

부천산업진흥재단이 자치단체 산하기관 최초로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과 15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중소․벤처기업에 첨단 시험․연구관련 설비의 활용 등 지원사업에 공동대응하기로 함에 따라 국내 첨단산업중심지 부천으로 도약이 급가속화 될 전망이다.

 
15일 오후2시 시청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부천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인 홍건표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부천테크노파크  입주자 단지회장 등 8명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장을 비롯하여 김선호 기간산업표준부장, 각 시험연구실 담당과장 등 8명이 참석해 기술표준원의 자본재산업을 육성을 위해 설립․운용하고 있는 자동화설비 시험평가센터의 로봇성능평가시스템 등 113점(133억원)의 첨단설비와 기술정보를 관내 중소․벤처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술표준원과 업무협약을 조인했다.

기술표준원의 자동화설비 시험평가센타는 로봇성능 평가시스템등 다양한 최첨단기기를 갖추어놓고 국내기업체의 ▲자동화기기 국산화 연구개발 및 성능평가 ▲개발된 설비 부품의 기술력 평가 ▲자동화 기술지원 ▲자동화관련 표준화 연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부천 테크노파크는 모두 621개의 로봇생산업체,소형모터 센서,계측기기 등의 첨단산업과 13개 R/D기관, 금형,기계,금속관련 업체들이 입주 차세세 성장동력 지능형 로봇 기반구축사업과 금형관련 지역혁신체계구축사업,소형모터,센서,계측기기 연구개발구축사업, e-메뉴펜츄어링 시범사업등 굵직굵직한 국비지원 기술개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 국내 첨단산업의 요충지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술표준원의 자동화설비 시험평가센터와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기술표준원의 기술정보와 시험평가 연구실의 풍부한 연구결과, 최첨단장비를 부천테크노파크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재정적 부담없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기업기술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협약은  부천테크노파크 입주업체들의 기업경쟁력 향상은 물론 신제품개발과 기술력향상을 앞당겨 국내 최고의 첨단산업도시를 지향하는 부천의 미래를 밝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