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6기 당대표 김종철 당선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정의당 신임 당대표에 김종철 전 선임대변인이 선출됐다.  9일 정의당 제6기 당대표 결선투표 결과 전체 선거권자 김종철 후보가 ARS(1,990)+온라인(5,399) 합계 7.389표(55.57%)를 얻어  5,908표(44.43%)를 얻은 배진교 후보를 1,481표 차이로 누르고 새 당대표가 됐다.

김종철 당선인은 수락연설을 통해 "돈이 아니라 사람이 중심인 사회, 폐지를 줍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노인이 사라지는 사회, 실질적 성평등이 구현되고, 청년의 자립이 보장되는 사회, 그리고 태어나는 모든 아이들이 부모의 경제력에 상관없이 인간으로서 존엄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경제학과·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 출신의 김종철 당대표는 ▲정의당 선임대변인▲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비서실장▲진보신당 대변인·부대표·대표권한대행▲민주노동당 대변인·연수원장·최고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