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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부천시의원의 '사이다 행정' 약발 먹혀
소명여고 인근 청소년유해업소 자진폐업하거나 폐업 예정
2018년 12월 03일 (월) 10:56:07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자진해서 간판을 철거하는 청소녀 유해업소ⓒ부천타임즈

부천시 원미로 소명여고 통학로 인근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청소년 유해업소 일부가 자진해서 폐업을 하거나 폐업을 예정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청소년 유해업소 한곳은 11월 30일 부천시에 자진폐업신고를 했다. 또 다른 업소는 12월 말까지 폐업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규모에 비해 많은 간판을 달았던 일부 업소는 자진해서 돌출 간판 등을 철거하는 등 자정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부천타임즈

지난 11월 27일  홍진아 부천시의원이 부천시, 부천원미경찰서 협조를 얻어 카페 업주 면담을 통해 이들의 불법영업행위가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으로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임을 설득하고 업종전환을 유도한 것이 약발이 먹힌 것이다.

이들 업소는 찻집형태의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고 실제로는 접대부를 고용하여 술을 판매하고 있으며 2차 성매매까지 알선하고 있는 속칭 방석집, 매미집으로 불리고 있다.

"청소년 유해업소 OUT, 우리사회 밝아집니다","꿈이 자라는 원미로, 불법유해업소 퇴출이 답입니다"라고 쓴 현수막을 카페 인근에 내걸어  유해업소를 압박하자 이를 본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반응은 '홍진아의 사이다 행정'이라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 홍진아 의원ⓒ부천타임즈

홍진아 의원은 "지난 십 수년 동안 학교인근 청소년유해업소인 불법카페에 대해 어느 누구도 신경을 쓰지 않았다. 원미동 일대에  23개의 청소년 유해업소가 있으며 소명여고 인근에만 15개 업소가 밀집해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이번 유해업소 퇴출 운동에 자진해서 협조해준 업소에 감사드린다. 남은 업소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카페에서는 공공연하게 여종업원이 남자 손님과 옆자리에 앉아 술을 먹는, 이른바 동석작배가 벌어집니다. 엄연한 불법입니다. 가게 밖을 살피는 cctv를 설치하고 문을 잠가놓고 영업하기 때문에 단속은 불가능합니다. 사실상 불법이 방치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유해업소가 학교 앞에 버젓이 있는 것에 대해서 어른으로서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부끄러운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 ⓒ부천타임즈

한편, 일반음식점은 손님이 영업주 또는 종업원과 함께 술을 마실 수 없다. 식품위생법 제44조 3항 영업자 등 준수사항에는 영업주 또는 종업원이 손님과 함께 술을 마시거나 노래 또는 춤으로 손님의 유흥을 돋우는 접객행위를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그 행위를 알선하면 영업정지 2개월 및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 ⓒ부천타임즈
   
▲ ⓒ부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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