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는 올해 자원순환마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12일 각 동 주민추진단과 담당 공무원 등 72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자원순환마을 사업에 대한 소개, 지난해 사업성과 및 올해 계획에 대한 안내, 우수사례 공유, 부천시자원순환센터 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민 참여, 무단투기 지역 관리, 폐기물 재활용 사례 등 우수사례를 참고해 올해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으며, 재활용폐기물 처리현장 등을 견학하며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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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마을은 마을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를 주민 스스로 지역공동체 문제로 인식하고 함께 고민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부천시는 2016년 10곳으로 시작해 지난해 36곳으로 전면 확대하여 부천시 쓰레기 정책의 큰 변화를 이끌고 있다. 한편 2018년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사업에 10곳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였는데 부천시 3개동이 선정되어 도비 6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연찬회에 참가한 이종희 씨는 "이웃들과 협력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자원 재활용을 생활화하고 환경적으로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하겠다"며 "부천이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자원순환특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시명 과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오시명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마을 사업을 통해 재활용 등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져서 보람을 느낀다"며 "재활용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4월 초 공모를 통해 부천 심곡본동, 원미1동 송내2동 등  경기도내 10개 지자체 동을 자원순환마을로 선정했다. 경기도 선정 10개 지자체 가운데 부천시 3개동이 선정된 것.

▲주민추진단이 공장시설 견학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주민추진단이 공장시설 견학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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