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을 통해 폐기물 감량, 자원 재활용, 무단투기 감소 등 성과를 거두는 '2017 자원순환 시범마을 평가' 시상식이 15일 오후 2시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열렸다.

▲홍석남 환경사업단장이 김범호 중동 동장에게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1500만원을 시상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최우수상의 영예는 중동(동장 김범호)이 차지했으며 부상으로 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상금 1,000만원)은 원미1동(동장 박형목)과 원미2동(동장 박정근)이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상금 500만원)은 소사본동·범박동·상2동, 노력상(상금300만원)은 역곡1동·역곡3동·중4동·상3동 등 총 10개동이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홍석남  환경사업단장을 비롯하여 각 동장, 주민추진단,주민자치위원장,부천시민교육센터 백선기 이사장, 부천시 새마을회 장광섭 회장, 가족공감네트워크 신상현 대표, 한국여성지도자연합부천시지회 제희정 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중동은 사례발표를 통해 "중동로 161번길 38 장말공원과 165번길 41 엘지타운,155번길 13 복사골원룸 일대는  쓰레기 무단배출로 주민 및 어린이들의 공원이용이 불편했으나 화단으로 정비 후 주민들 만족도가  높아져 폐기물 무단투기량이 현저하게 감소됐다"면서 "향후 자원순환마을 표준형 확립,자원순환 소통창구마련, 지역특색별 자원순환마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원미1동과 원미2동 동장과 목영희 클린위원이 홍석남 환경사업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우수상을 수상한 원미1동 목영희 클린위원은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리폼사업(14개소).공동주택 재활룡 분리수거대 제작설치(8개소),주민과 함께하는 클린화단 조성,자원순환거리 벽화그리기 사업,안쓰는 생활용품 주고사는 플리마켓 등을 통해 깨끗한 자원순환거리 변환,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EM행사를 통한 자원순환의 재정립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36개 전 동에서 한 개 통(統)씩 자원순환 시범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 최우수상을 수상한 중동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우수상을 수상한 원미1동ⓒ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장려상을 수상한 범박동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우수상을 수상한 원미2동ⓒ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