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설립한 경기DAH 입주사인 레인버스 스튜디오의 ‘투모야 아일랜드’가 오는 9월부터 EBS TV에서 방영된다. ‘투모야 아일랜드’는 3D 판타지 어드벤처 장르의 애니메이션이다.

9월 첫째 주부터 매주 월, 화 방영
HDTV로 송출되는 이 작품은 9월 첫째 주부터 매주 월, 화 오전 7시 45분부터 8시까지 7분짜리 애니메이션 두 편이 연달아 방영되며 같은 날 오후 4시 15분부터 30분까지 재방영이 이뤄진다. 또 오는 8월 18일과 25일 양일간 오전 7시 40분부터 4편이 연달아 시범 방송될 계획이다. 총 52화 방송될 예정이다.

투모야 섬에 살고 있는 ‘마피’, ‘버디’, ‘메키’ 등 7명의 귀여운 캐릭터들의 모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3세에서 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3D임에도 부드러운 선과 따뜻한 색을 가진 ‘투모야 아일랜드’는 작품 방영 전 이미 커뮤니티 사이트인 싸이월드에서 다양한 스킨과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방영에 맞춰 각종 머천 상품 출시
레인버스 스튜디오측은 ‘투모야 아일랜드’의 방영시점에 맞춰 에피소드를 각색한 동화책 ‘달나라에 보낸 선물’과 봉제인형 및 팬시용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4일 발표된 문화콘텐츠진흥원의 상품화지원에 선정돼 내년 상반기 중 ‘투모야 아일랜드’의 어린이 가구를 선보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