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송년회에서 전해철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이수진 전국노동위원장, 황완성 경기도당 노동위원장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노동위원회(위원장 황완성)은 12월 21일(목) 오후 5시, 민주당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 주제강연과 토론으로 송년모임을 가졌다.

노동위원회의 송년특강에는 전해철 경기도당위원장, 이수진 중앙당노동위원장, 황완성 경기도당노동위원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지역노동위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이수진 전국노동위원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송년특강에서 이수진 중앙당 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주제강연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 핵심은 노동자가 행복한 나라이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비정규직을 줄이며, 일과 가정이 공존하는 사회,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하는 것이 정책의 내용이다. 특히 당면하고 있는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상시․지속적 업무는 정규직 고용이 원칙이 되어야 하고,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적용될 수 있도록 '비정규직 차별금지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해철 경기도당 위원장은 "우리 경기도는 '더 높은 관심'이 필요한 노동 현장이 많은 곳이다. 경기도당의 역할이 중요하다.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과 복지정책이 실현되도록 최선의 지원을 약속한다. 정책특강과 주제토론으로 구성한 아주 특별한 송년회는 모범적인 일이다.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노동위원회의 아주 특별한 송년회에서 주제 특강을 한 이수진 위원장은 간호사 출신으로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