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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문학인 대회' 부천에서 열려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 '삶을 바꾸는 문학의 힘'
2017년 11월 18일 (토) 03:02:07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문효치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서진웅 경기도의원, 부천예총 김정환 회장, 고경숙 부천문인협회 고문 등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대한민국 문학인들이 함께하는 「2017한국문학인대회」와 「지방자치시대 향토문학 활성화방안 심포지엄」이 17일 오후 3시 부천시청 3층 어울마당에서 열렸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문학인대회 및 향토문학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서진웅 도의원, 한국문인협회 문효치 이사장, 강희근 부이사장, 심포지엄 연사로 양왕용, 노창수, 고경숙, 토론자 시인 정성수, 소설가 김호운,수필가 전영순,수필가 장호병, 문학평론가 김미연, 수필가 권대근, 부천지역 문인 김철기, 박희주,윤금석, 최현규 등 전국 각지에서 200 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문인협회문효치 이사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부천시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된 것은 부천시만의 경사가 아닌 대한민국의 경사이고 아시아의 경사다. 이제 세계는 아시아의 문학에 관심을 갖게 됐다. 한국문인협회를 대표하는 저로서도 매우 뜻 깊고 가슴 울렁거리는 일이며 문학인의 한사람으로서 김만수 부천시장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 이사장은 "우리는 심심하면 문학의 위기라는 말을 입에 올린다. 그러나 위기는 오지 않았다. 부천시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된 것은 문학의 위기가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를 계기로 한국 문학, 아시아의 문학을 점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부천문인협회 고경숙 고문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문인협회 고경숙 고문은 박희주 지부장을 대신한 환영사를 통해 "부천문인협회가 창립된지 34년째 되는 해인데 부천시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지정을 받고, 더불어  한국문학인대회를 부천에서 치른 것은 처음이며 경사스러운 날"이라며 "전국에서 오신 문학인들이 1박2일 부천에 머무르면서 문화특별시 부천의 곳곳을 즐겨 달라"고 말했다.

   
▲ 김만수 부천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만수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4월 한국문인협회와 부천시가 협력을 강화하자는 내용의 협약을 맺은 이후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지정과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들을 모시는 한국문학인대회를 부천에서 개최하는 좋은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부천시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복사골예술제  등 여러 장르의 문화예술을 육성하고 있지만 그 원천과 영감을 주는 것은 문학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 하면서 " 부천시는 문학의 자산으로 볼 때 수주 변영로 선생을 비롯하여 원미동 사람들의 양귀자, 국민동요 자전거의 목일신 선생, 노벨문학상 수상자 펄벅여사가 부천을 근거로 활동을 한 문학의 유산이 차고 넘치는 도시가 바로 부천"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과거 문학의 유산만 가지고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지정을 받은 게 아니다. 우리가 슬로건으로 내건 것은 '삶을 바꾸는 문학의 힘'이었다. 시민생활 속에서 문학이 어떻게 스며들었고, 문학으로 인해 부천시민들이 어떻게 행복하게 되었는지 도서관활동을 매개로 체계적으로 활동해온 성과를 제시를 한 것 등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시장은 "유네스코 사무국으로부터 '대한민국 부천이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받은 것을 계기로 문학이 가지고 있는 문학의 힘을 부천이 가지고 있는 경험으로 입증을 하고, 그것이 좋은 모델이 되어 아시아에서  문학과 생활이 잘 결합되는 모습을 구현해 달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부천이 문학의 자산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고 실제 생활 속에서 발휘하는 강력한 힘을 만들어 내고 체험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환 부천예총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정환 부천예총 회장도 축사를 통해 " 부천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지정을 계기로 영국의 에딘버러, 체코 프라하, 독일 등 세계 최고의 문학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면서 "부천이 세계 문학사에 커다란 획을 그을 수 있도록 문학인 여러분들이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 좌로부터 한국문인협회 문효치 이사장-김만수 부천시장-부천예총 김정환 회장-서진웅 도의원-부천문협 고겨숙 고문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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