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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특별시 부천'을 넘어 '유네스코 창의도시 부천'
'아름답고 고상한 사람들이 사는 보석 같은 나라 부천'
2017년 11월 19일 (일) 06:32:16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 기념식을 마친 후 김만수 부천시장이 유공자 등 참석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가 '문화특별시 부천'을 넘어  이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부천'이다.문화는사람들을 하나로 만들고,사람들에게 긍지를 심어주고, 도시의 경제를 발전시킨다.이것이 우리가 창의적이어야하는 이유다.부천시민은 유네스코지정 창의도시 시민임을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부천시가 동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창의(문학)도시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의 문학인, 시민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부천시는 18일(토) 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기념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설훈, 민맹호 부의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김광호 사무총장,도의원서진웅·서영석 도의원 시의원 이진연·박병권·서강진·한선재·김동희·최갑철·황진희 ·임성환·김은주,부천문화재단 손경년 대표이사,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박성숙 대표이사,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이상봉 한국도서관협회장,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정우탁 원장,동아시아출판인회의 한철희 회장,한국작가회의 부천지부 최현규 지부장, 고 목일신 선생 배우자 정경자 여사, 장녀 목민정, 시민 등 500 여명이 참석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현악4중주 공연으로 문을 연 기념식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네스코 창의도시 현판 전달,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 취타대가 공연과 축포 세레머니로 행사의 품격을 더했다.

이후 부천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을 축하하는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도종환 문화체육부장관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영상메시지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기념공연으로는 시민대표로 엄마와 딸이 함께한 책 낭독과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과 함께 부천 북페스티벌이 열려, 참석자들은 다양한 전시와 체험에 참여하기도 했다.

   
▲ 좌로부터 고경숙-김만수 시장-한건수 강원대 교수-한경구 교수 부인 김시연씨 대리수상ⓒ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만수 부천시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에 기여한 부천예총 고경숙(시인) 부회장을 비롯하여 서울대학교 한경구 교수, 강원대 한건수 교수 등 3명에게 공로패를 시상했다.

   
▲ 김만수 부천시장 감사패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또한 부천시의회 이진연 재정문화위원장, 박병권 의원, 김은주 의원,한국문인협회 문효치 이사장,한국도서관협회 이상봉 회장, 동아시아 출판인회의 한철희 회장,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정우탁 원장, 책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교사들  허병두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시상했다.

   
▲ 김광호(오른쪽)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김만수(왼쪽) 부천시장에게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기념 현판 을 전달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만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통해 아일랜드 더블린, 영국의 에든버러, 체코의 프라하 등과 같이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동아시아 최초의 창의문학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좋은 결실로서 시민들의 생활에 활력소로 다가가고 생활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는 큰 응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백범 김구 선생께서 국권을 회복하는 시기에 '우리가 바라고 바라는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고 말씀하셨다"면서 "창의도시 지정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부천시가 갖고 있는 '문학으로서 생활을 바꾸는 경험'을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만수 시장은 "영화 만화 음악 등 많은 장르를 아우르는 영감을 주는 원천으로서 문학의 힘을 기억할 때 앞으로 우리 부천이 문화도시로 나가는데 문인들이 자신감을 갖고 문학의 힘을 기반으로 보다 더 당당하게 꿈을 펼쳐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창의도시 지정에 부천이 어필한 것은 민족시인 수주 변영로 선생, 국민동요 자전거의 목일신 선생, 박애정신의 상징 노벨문학상 수상자 펄벅, 원미동 사람들의 양귀자, 향수의 정지용 작가 등이 부천을 기반으로 활동 한 것에 힘을 얻은 것입니다. 펄벅 여사가 말씀한 '아름답고 고상한 사람들이 사는 보석 같은 나라 부천' 이라는 말에 걸맞게 창의문학도시가 지정이 됐고 이같은 구체적인 문학의 자산들을 시민이 삶속에 녹아들게 함으로서 문학으로 인해 시민들이 행복하기를 희망합니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김광호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과 관련한 모든 것에 '유네스코 창의도시 부천','유네스코 글로벌특별시 부천' 넣으면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것이다"라고 제안했다.

이어 김 사무총장은 "부천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가 된다는 것은 90만 부천시민의 도시가 아니라 75억 세계시민의 도시가 됐다는 것을 뜻한다"면서 "창의도시 지정은 끝이 아니라 탄생이며 출발이다. 세계인이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문학 분야에서 역사적 유산과 시민중심 활동, 풍부한 문화콘텐츠와 도서관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문학)로 지정됐다. 앞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학도시로서 도서관-문학인 매칭 기념사업, 1인(人)1저(著) 부천형 책쓰기 등 문화창의도시 인프라를 확대하고 시민창의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고 목일신 선생 유족 정경자 여사, 장녀 목수정, 아들 목진영씨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시민대표로 엄마와 딸이 함께 책 낭독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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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숙 시인이 공로패를 받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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