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제1회 부천시장배 판타지아 전국야구대회」개막식이 끝난 후 김만수 시장을 비롯한 이재천 야구협회 회장, 참석 내빈이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총상금 1천만 원이 걸려있는  「제1회 부천시장배 판타지아 전국야구대회」 개막식이 10월 3일(월) 오전 11시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 북부수자원야구장에서 열렸다.

부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천시야구연합회가 주관하는 부천시장배 판타지아 전국야구대회에는 전국 48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10월 30일까지 북부수자원야구장, 까치울야구장, 춘의야구장에서 열린다.

▲ 「제1회 부천시장배 판타지아 전국야구대회」ⓒ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야구연합회 이선이 전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김문호,강병일,박병권,임성환,도의원 류재구,부천시설공단 임명호 이사장, 부천시체육회 이선구 사무국장,부천시축구협회 김영태 회장, 부천시야구연합회 이재천 회장,손연선 수석부회장,황호연 고문,강명수 이사,박성호 이사, 부천 진영고등학교 이경영 교장,진영중학교 심춘식 교장,단월중 김억초 야구감독,대한야구심판아카데미 박상진 원장,경기도야구협회 신태중 이사, KKKFC 곽경근 감독 등이 참석했다.

▲ 제1회 부천시장배 판타지아 전국야구대회」개막식에서 부천시야구연합회 이재천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재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렇게 시설이 훌륭한 야구장에서 제1회 대회를 치르게 되어 기쁘다. 제가 6년 전 회장에 취임할 때는 부천에 야구장이 한곳 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춘의야구장을 비롯하여,까치울야구장 등 3곳으로 늘어나 부천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제1회 부천시장배 판타지아 전국야구대회」 개막식에서 김만수 부천시장이 직접 사인한 볼을 보여주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만수 부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제 밤까지 호우 경보가 내렸는데) 멋진 가을하늘 아래서 경기를 치르게 됐음을 축하드린다"면서 "평소에 갈고 닦았던 기량을 팀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해서 기량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시장은 "이 운동장을 우여곡절 끝에 만들었다. 야구장 밑에는 부천시 하수종말처리장이 있는데 상부공간을 야구장으로 조성했는데 아쉬운 것은 조명시설이다"고 이야기 하면서 "현재 시흥IC 인근에 야구장 부지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흥시가 땅을 제공하고 부천시가 조성비용 50억을 투자해  제대로 된 야구장을 마련하면 내 후년 3회 대회 때는 훨씬 개선된 여건 속에서 선수여러분을 맞이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만수 시장은  " 오늘 또 한 가지 기분 좋은 것은 이 자리에서 진영고등학교가 야구부 창단식을 갖게 됐는데 생활야구의 저변을 넓히고 엘리트야구의 기반을 닦아 나간다는 뜻에서 국민으로 부터 사랑받는 야구가 부천에서 꽃피울 것"이라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 전국야구연합회 박영순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전국야구연합회 박영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전국에서 48개 생활야구팀이 참가했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준비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은 명품대회로 발전시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제1회 부천시장배 판타지아 전국야구대회」ⓒ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제1회 부천시장배 판타지아 전국야구대회」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 준우승팀은 트로피 및 상금 300만원, 3위팀은 상금 100만원, 4위 상금50만원을 시상한다, 또한 개인상(최우수선수상, 우수투수상,타격상,타점상,홈런상감투상,감독상, 심판상)수상자에게는 트로피 및 부상(상품권)이 시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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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정보고등학교 야구부 창단식에서 김만수 부천시장, 야구연합회 이재천 회장, 이경영 교장을 비롯한 감독,코치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개막식에 이어 진영정보고등학교 야구부 창단식이 이어졌다.

야구부는 김현민 감독, 코치 양승학· 이창욱,주장 안현빈 선수 등 28명으로 구성됐다

이경영 교장은 창단사를 통해 "처음 야구부를 창단하고자 야구 관계자들이 학교를 방문했을 때 일반학교도 엄두를 내지 못하는데 우리학교에서 가능할까 고민하다가 첫 출발은 미약하더라도 야구를 하고자하는 학생(선수)가 있다면 기회는 주어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4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창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경영 교장은 "미래의 꿈나무를 우수한 야구선수로 키우기 위해 학교와 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한다면 전국 최고의 명문 야구 학교로 발돋움 할수 있을 것이며, 예를 갖춘 감동의 야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 진영고등학교 김현민 감독, 코치 양승학, 이창욱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제1회 부천시장배 판타지아 전국야구대회' 개막식에서 김만수 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제1회 부천시장배 판타지아 전국야구대회」 개막식에서 김만수 부천시장이 직접 사인한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 제1회 부천시장배 판타지아 전국야구대회」 개막식에서 부천시의회 김문호 의원이 야구 방망이에 사인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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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대표 김영세 선수가 선서를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