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안일규)는 지난 14일 복지협의체 위원과 복지알리미(통장) 3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및 사각지대 발굴'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시 복지운영과 '동 복지협의체 사각지대 발굴·지원교육 계획'에 따라 아동보호 전문기관인 굿네이버스 조은맘센터 김민애 강사가 진행했다.

김민애 강사는 "1989년 11월 20일 국제연합(UN)에서 아동의 권리에 대한 협약이 만장일치 채택됐다"고 이야기 하면서 아동의 권리에 대한 강의를 시작했다. 

이날 교육 내용은 ▲아동의 4가지 권리(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 ▲아동학대 유형 및 처벌 ▲방임사례 ▲사각지대 발굴방법 등이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엄명옥 복지알리미는"오늘 교육을 통해 복지알리미로서의 주요 책무를 깨닫게 되었다”며“내 주위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살필 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도움을 줄 수 있을 거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봉희 고강1동장은 "오늘 진행된 아동학대 발굴 교육뿐만 아니라 성폭력, 노인, 청소년 등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문제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의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