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빛두레전 '꽃의단상' 김종옥 지도강사를 비롯한  참여 작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40대 평범한 주부들 8명이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겠다고 사진탐색을 시작했다. 벌써 3년이 됐다.

사진작가 김종옥 선생의 지도로 강민숙,고금선,김영규,백은미,이은경,장윤선, 최정선 등 주부들이 사실적 사진의 카메라 기법과 회화적 미술기법을 통해 '꽃'을 이야기하는  빛두레 두 번째 이야기 '꽃의단상(斷想)'이 18일(금)부터 23일(수)까지 6일간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 사진작가 김종옥 선생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종옥  선생은  "현대사진은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는가? 나는 지금 무엇을 찍고자 하는가? 꽃의 단상은 작가 스스로의 생각을 풀어내는 작업"이라면서 "이번 전시는 꽃 이미지, 미학이라는 관념 앞에  실상과 실상을 중첩하여 허상을 만들기도 하고 꿈속의 잔상을 셋팅하여 표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회화적인 미술기법과 사실적인 카메라기법이 만나기도하며, 가족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이미지를 연출했다"며 "아날로그적인 기법을 통하여 그 색감을 만들어내고 스스로 분석하기도 하고, 결과물을 향유하면서 여유와 안식에 젖어드는 탐색은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고금선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은경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최정선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백은미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영규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강민숙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장윤선ⓒ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김영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김영규 작

▲ 강민숙 작

▲ 고금선 작

▲ 김영실 작

▲ 백은미 작

▲ 이은경 작

▲ 장윤선 작

▲ 최정선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