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등 최고 60% 할인…해외여행권도 무료로

인터넷 쇼핑몰 업체들이 봄을 맞아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고있다. 최고 60%까지 할인해주고,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공짜 해외여행권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업체들이 꽁꽁 얼어붙은소비심리를 녹이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고할인 혜택이나 고가의 경품을 미끼로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오는 4월 5일까지 화장품, 미용기기등을 구입하는 고객 가운데 555명을 뽑아 봄맞이 웰빙체험 나들이를보내주는 '웰빙족의 安樂한 봄나들이'이벤트를 개최한다. 3박4일 일본 벳푸의 하우스텐보스 여행권과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스파패키지이용권, 아산 스파비스 이용권, 드봉뷰티센터 마사지 이용권 등을 선물한다.

LG이숍(www.lgeshop.com)도 오는 31일까지 '봄이 오면 페스티벌'을 열고 전국 56개 펜션을 1박2일간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한다. LG이숍은 또 퀴즈 3문제를맞히면 추첨을 통해 4박5일 괌여행을 보내주는 '퀴즈 풀고 괌 간다'이벤트도 준비했다.

SK디투디 롯데닷컴 한솔CS클럽등도 봄나들이 용품의 매출 확대를위해 할인 공세를 펴고 있다. SK디투디(www.skdtod.com)는 명품 선글라스 브랜드몰을 오픈하고 펜디, 에트로 등 유명 브랜드 선글라스를 최고 60%까지 할인판매한다. 또 셀린느, 샤넬, 크리스찬디오르, 구치, 페라가모, 에스까다 등도 할인폭이20%를 웃돈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오는31일까지 각종 나들이 용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10~15%의 할인쿠폰은물론 적립포인트,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서비스를덤으로제공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