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아티스트 낸시랭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연예계와 예술계를 넘나들며 국민을 홀리는 팝아티스트 낸시랭(Nancy Lang)이 23일(목) 오후 6시 부천타임즈 창간 10주년 기념식에 초청 내빈으로 참석한다.

문화특별시 부천은 자신의 스타일과 가장 어울리는 너무 멋있는 도시라고 말하는 낸시랭은 부천타임즈 창간 10주년 기념식과  희망대상 시상식에서 영광의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부천의 독자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큐티 섹시 키티 낸시 야옹~앙~앙"은  낸시랭의 인사말이다. 그녀는 <앙>은 '큐티 섹시 키티 낸시'의 줄임말이자 젊은 긍정의 에너지를 뜻한다고 밝힌다.

지난해 '종북논란'과 관련해 보수 성향의 인터넷 논객인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를 단 한방의 돌직구로 KO시켜 변희재에게 낸시랭 트라우마를 안겨준 그녀는 "강남사람들이 물질적인 귀족이라면 나는 팝아티스트로서  정신적 귀족이다, 언뜻 보기엔 매우 우파성향적인것 같지만 나는 좌파도 우파도 아닌  팝아티스트 일뿐이다"라고 말한다.

한편,낸시랭은 1월 22일부터 CBS TV의  독특하고 실험적인 <낸시랭의 신학펀치> 프로그램을 통해 톡톡튀는 과감한 돌직구 질문들을 쏟아내며 솔직발랄한 '신학적 수다'를 떨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낸시랭 트위터 캡쳐

유진박은  축하무대에서  다크 아이스(Dark eyes)를 비롯하여 지고이네르바이젠(Zigeunerweisen),헝거리무곡5번(Hungarian Dances No5) 등 주옥같은 레퍼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기념행사에는 '희망대상 ' 수상자(19명)을  비롯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교육,NGO 등 각계각층 인사 500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