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2월의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수상제품으로 일반소프트웨어부문에 (주)수지원넷소프트가 만든 ‘ZIPITTM ’과, 멀티미디어소프트웨어부문에 (주)모텍글로벌엔터테인먼트의 ‘유무선 이미지 전송을 이용한 콘텐츠 Package’를 각각 뽑아 시상했다.

‘ZIPITTM’는 사용자의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등 고객식별정보를 자신의 서버 DB와 비교해 빠르고 정확하게 정제, 변환, 복구하여 주는 주소 정제 업무용 솔루션이다.

행정구역 및 우편번호의 변경사항을 항상 최신 DB로 보유하여 사용자의 잘못된 식별정보를 바로 정제하여 주며 일반 PC급에서도 시간당 900만건의 데이터를 정제할 수 있는 빠른 속도와 정확성이 특징이다.  

어떤 종류의 하드웨어 및 운영체계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개방형 시스템으로 국내은행 등 금융권을 비롯해 포스코 등 기업, 공공부문에 공급되고 있다.

‘유무선 이미지 전송을 이용한 콘텐츠 Package’ 는 PC, PC카메라, 모니터상에 존재하는 이미지를 이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새로운 편집창을 이용,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 형태로 만들어 휴대폰에 전송하는 소프트웨어.

어떤 형태의 이미지든 초당 2,000장의 이미지를 전송할 수 있는 서버기반을 갖추고 국내 및 해외지역 어디서나 과금 및 망연계로 전세계로 서비스할 수 있다.

지난해 8월에 출시돼 인터파크, 네이버등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전세계 무선 인터넷 시장의 약 85%에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170여개국 연동 테스트 및 현지화를 완료했다.

올 한해 국내 1,000여개 사이트와 해외 100여개 주요 사이트를 통해 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시상식은 김창곤 정통부차관이 참석한 25일 오후 광화문 정보통신부 14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