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송찬석 단장-김만수 부천시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만수 부천시장이 4일 오후 5시 일본 오카야마현 모모타로축제 참관에 앞서  재일본 대한민국민단 오카야마현 지방본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재일본 대한민국민단 오카야마현 지방본부 송찬석 단장을 비롯하여 신종민 의장, 박안웅 감찰위원장,박경진 부단장,김 학 부단장, 오카야마시 한국교육원 이형섭 원장, 부천시 이관형 행정지원과장, 안상순 국제교류팀장, 행정지원과 유기순, 위정 비서 등이 참석했다.

▲ 송찬석 단장이 김만수 부천시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송찬석 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카야마현에 민단이 생긴 후 대한민국 지방정부 관계자가 방문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오카야마현과 부천시의 우호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송 단장은 "그동안 이곳 오카야마에서 민단이 대내외적으로 갈등이 많았지만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발전하고 있으며 사회적 위상도 높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 김만수 부천시장이 송찬석 단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만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천시 방문단을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고맙다"면서 "송찬석 단장을 비롯해 여러 임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오카야마에서 생활하는 것을 직접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부천과 오카야마는 올해로10년째 교류하고 있으며 복숭아라는 공통적인 상징물을 가지고 있기에 더 뜻 깊다"면서 "오카야마와 부천의 양도시가 발전하는데 가교역할은 물론 교포들이 행복하게 사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만수 시장은 송찬석 단장에게 벽시계를, 송찬석 단장은 김만수 시장에게 기념품을 선물했다.

▲ 재일본 대한민국민단 오카야마현 지방본부 임원들과 부천시 방문단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