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부천시 근로자 종합복지관2층(중2동1093-1)에 『사랑나무가족도서관』이 문을 열어 지역주민과 근로자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랑나무가족도서관』은 시립도서관과 부천지역작은도서관 협의회에서 추진해오고 있는 "작은도서관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원거리에 위치해 도서관 수혜를 받지 못하는 지역단위에 작은 도서관 형태의 공립문고를 설치해 지역주민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도서를 접할 수 있게 하기위해 설립되었다.

한국노동총연맹 부천지부에서 운영하게 되는 도서관은 45평규모로 주민도서관으로서 주로 근로자,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책을 무료대여해주고 공간도 제공하여 책읽는 문화를 형성하고, 정보도서관 영상도서관 기능도 갖추고 다변화된 도서관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아동도서관으로서 올바른 독서지도와 아동정서 함양하고 인성발달과 공동체 의식함양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카페,독서동아리 육성,소식지발간,자녀독서지도등의 보조사업도 펼 계획이다.

『사랑나무가족도서관』은 평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오전10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은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