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미명에 성산일출봉모습

제주에서 일출이 장관인곳이 산방산앞 형제섬옆으로 바라다 보이는 일출과 성산일출봉에서 바라다 보는 일출이 보기드문 장관을 이룬다.
성산일출봉의 새벽풍경을 담기위해 새벽부터 분주히 움직였더니 새벽 6시에 일출봉앞 신양해수욕장에 도착해서 먼발치의 일출봉을 바라다보니 아직 꼭두새벽이였다.

자리는 옴겨서 일출봉가까운 해안도로까지 가보니 조금씩 여명이 밝기 시작했다. 일출봉은 등산하는 분들의 함성이 바로 옆에서 들리듯 우렁차게 들린다.

▲ 일출봉꼭대기에서 우렁찬 함성소리가 바로 곁에서 들리듯 ^^

"성산 일출봉"은 99개의 바위덩어리같은 봉우리들이 분화구를 성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물과 이어져 있는 남쪽 부드러운 능선은 넓은 초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일출봉은 주로 낮시간에 오르며  오르는 초입의 초지에서 조랑말을 타는 재미도 있고, 땀 흘리며 오르다 중간 중간 쉬면서 보는 한라산과 바다, 아른 거리는 해안선,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 정경은 기억에 오래 남을 풍경이 될 것입니다.

▒ 송승헌님은 제주도 한림에서 자연의 소리  '오카리나' 악기를 제작하고 있는 <미니소리>의 대표입니다.